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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 ‘여성노인의학’ 집중 -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 “산부인과 살리기 지속 추진하겠다” …
  • 기사등록 2013-10-21 08:00:04
  • 수정 2013-10-22 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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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가 지난 20일 63시티에서 약 6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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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학은 여성 노인의학을 포함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산부인과 고유영역에 관한 연제와 진료영역확대분야인 여성의학과 관련된 주제 등 두 개의 강의실에서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도록 구성,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노인의학 연제뿐 아니라 외래에서 쉽게 진료 가능한 최신치료법과 산부인과의 생존을 위한 한국의 의료정책과 산부인과의 대응방안에 대한 보건복지부 의료정책과장의 강의도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또 각종 레이저를 이용한 질 회춘술, 피부미용, 탈모, 지방이식의 최신 치료법에 대한 강의 등 산부인과 문턱을 낮추기 위한 강의들이 마련됐다.

박노준 회장은 “학술대회가 앞으로도 회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최신의료정보 교류 및 회원간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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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 주제에 대해 이기철 부회장은 “예전에는 산부인과에 남자 의사들이 많았고, 이들을 위한 전문적인 부분 확장을 위한 주제로 이같이 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노준 회장은 산부인과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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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박노준 회장은 “최근 많은 이슈들로 인해 회원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 대한의사협회와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보건복지부와 발전협의체 등을 구성해 산부인과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11월경 요양등급에 대한 연구용역결과가 나올 예정인 만큼 이를 근거로 행정소송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무과실보상재원, 포괄수가제, 초음파 등에 대한 부분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박 회장은 “최근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들의 회관건립기금으로 학회가 월세신세를 벗어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보호를 위해 임원진은 열심히 뛸 각오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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