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통증학회(회장 서경묵, 이사장 조강희)가 지난 27일 중앙대병원 4층 대강당에서 약 15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신경병증 통증(Neuropathic pain)’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임상에서 적용하고 있는 중요 시술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또 PRP, Taping, ESWT, Manual Therapy에 대한 Workshop도 진행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 조강희 이사장은 “학술대회마다 주제를 다르게 구성해 회원들의 학술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중이다”며 “이번 학술대회도 그 일환의 하나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보고하는 자리도 마련돼 회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서경묵 회장은 “대한임상통증학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학술대회가 단순히 정리된 통증관련 진단과 치료의 학술교육을 넘어서 새로운 진단과 치료의 지침을 만들어가기 위한 교류와 토론의 장이 되어야 할 것이다”며 “이를 위해서 회원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많은 연구결과를 발표해주시고 좋은 의견과 제안을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