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의 정통, SBS가 92년을 시작으로 22회를 맞아 지상파 최초 슈퍼모델 서바이벌을 시작한다.
기존의 예선과 본선을 거치는 형식을 벗어나 다양한 미션과 점수제를 도입해 새로운 스타 발굴에 나설 출격 준비를 끝마쳤다.
올해는 전국 각지의 도전자들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 연령, 경력의 이색참가자 2,500여명이 지원해 화제를 모았다.
그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356명을 대상으로 1차 예선대회를 치열하게 펼친 결과, 넘치는 끼를 가진 40명의 본선대회 예비 진출자가 뽑혔다.
특히 이번 서바이벌 오디션[I’m Supermodel]에서 주목할 점은 도전자들에게 피와 살이 되는 조언을 직접 전해줄 멘토 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는 것.
1998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대상을 수상한 모델 박둘선과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만능엔터테이너의 길을 걷고 있는 최여진이 멘토로 함께한다.
서바이벌에 참가하는 모델들은 두 멘토팀으로 나뉘어 서바이벌을 진행할 예정이며 팀 나누기 결과, 정통 모델을 지망하는 모델들은 박둘선팀, 한예슬, 소이현, 홍진경과 같이 만능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모델들은 최여진팀으로 나뉘어 재미있는 현상을 연출해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서바이벌 오디션[I’m Supermodel] 첫 회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대형 패션콘서트 ‘K-POP 컬렉션 인 싱가포르’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겪게 되는 모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과연 싱가포르 행 티켓을 거머쥘 모델은 누가 될 것인지.
2013년 슈퍼모델이 되기 위해 40명의 도전자들이 펼치는 서바이벌 오디션 [I’m Supermodel]은 총 8부작으로 오는 8월 6일 밤 1시 10분 SBS를 통해 첫 전파를 타며, 8월 8일 밤 11시부터 SBSE!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