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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 국제학술회의 개최 - “전 세계 심혈관계 석학들에게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 트레이닝의 장 …
  • 기사등록 2013-07-18 12:53:56
  • 수정 2013-07-18 12: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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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병원장 박승정)과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혈관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회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국제 학술회의(3rd 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SUMMIT 2013)’가 오는 8월9일(금)부터 2일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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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은 기존의 절개수술 대신 카테터로 그물망을 삽입해 치료함으로써 고령∙고위험군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들의 위험부담을 크게 줄인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지난 2010년 4월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성공시킨 이래 총 82건의 수술에 성공하며 그 시술 대상과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TAVI 국제학술회의는 심혈관계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국내외 전문가 400여 명에게 실질적인 TAVI 트레이닝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에는 Paul TL Chiam(싱가포르), Paul Hsein-Li Kao(대만), Gerald Yong(호주) 등 유명 석학들이 TAVI 시술에 사용되는 SAPIEN XT와 Core Valve에 관한 이해를 돕고 transfemoral, transapical, transaortic, transaxilla approach 기법을 비교할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Eberhard Grube(독일), Jian Ye(캐나다), Jean-Claude Laborde(영국), Raj Makkar(미국) 등 카테터를 통한 대동맥판막 치환술의 세계적 대가들이 박승정 교수팀과 함께 직접 라이브 시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 TAVI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그물망을 이용한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더욱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심장판막 치료가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최근 환자 이동 없이 한 장소에서 심장내과, 흉부외과, 혈관외과, 마취과, 영상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가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열고 고령∙고위험군 환자들을 위한 고난도 수술을 수행하며 심장질환 하이브리드 수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회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aviconferen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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