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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원데이 안내렌즈삽입술 ‘ICL PLUS’ 도입
  • 기사등록 2013-07-09 10:55:35
  • 수정 2013-07-09 10: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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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8 디옵터의 초고도근시도 단 하루 만에 정상 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시력교정술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대표원장: 김진국)는 9일 미국 스타(STAAR)사가 개발한 ‘ICL PLUS’를 도입하고 이를 활용한 본격적인 시력교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ICL PLUS는 라식이나 라섹수술이 불가능 할 정도의 고도근시를 보유하고 있거나 각막두께가 비정상적으로 얇아 라식∙라섹수술 후 충분한 잔여 각막량을 확보하기 어려운 사람들의 마지막 수술법으로 잘 알려진 안내렌즈삽입술의 하나인 ‘ICL’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최소 -0.5디옵터에서 최대 -18디옵터까지 교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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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KFDA 승인을 비롯해 미국식품의약국(FDA), CE 등의 승인을 받았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이미 20,000건 가량 수술이 진행되어 안정적인 결과를 보인바 있다.

특히 기존 안내렌즈삽입술과 다르게 검사부터 수술까지 모든 과정을 단 하루에 진행하는 원데이 수술이 가능하다는 점은 기존 수술법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한 부분으로 평가된다.

실제 라식, 라섹수술 같은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이미 원데이 수술이 일반화 되어 있지만, 안내렌즈삽입술은 렌즈를 눈 속에 삽입하는 수술인 만큼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안압 상승 등의 부작용을 고려해 우선 홍채절개술을 진행하고 일정 기간이 경과된 후에야 렌즈를 삽입해야 하는 시간적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ICL PLUS는 렌즈 광학부 중심부와 주변부에 360㎛ 크기의 홀을 통해 안구 내 방수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홍채절개술을 진행하지 않아도 안압 상승의 우려가 적으며, 방수의 흐름이 개선된 만큼 안압 상승으로 인한 렌즈의 미세한 움직임도 감소시켜 기존 ICL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렌즈와 수정체의 접촉으로 인한 백내장의 발생 가능성도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외에도 Nacl 용액을 사용하던 기존 보존용액 대신에 안구 내 방수와 유사한 BSS용액을 사용해 렌즈가 방수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5% 가량 팽창하던 기존 제품과 달리 수술 전후 렌즈 크기의 변화가 거의 없어 이로 인해 수술 후 결과 예측은 정확해지고 오차로 인한 렌즈 교체 가능성은 감소시켰다.
 
또 팽창 과정이 없기 때문에 목표 시력까지의 회복 속도가 빨라진 것은 환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점.

이에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은 “안내렌즈삽입술은 높은 안정성과 초고도근시자에게도 가능한 유일한 시력교정술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 전 홍채절개술을 비롯해 수술을 받기까지 상당 시일을 필요로 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ICL PLUS는 홍채절개술을 필요로 하지 않아 당일 수술이 가능해지는 등 이 같은 제약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고 할 수 있다”며 “하지만 더욱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해당 기관의 정밀 검사시스템 구축 여부와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확인해야 하며, 개인 눈 특성을 토대로 충분한 경험을 가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수술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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