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황금의 제국]은 2012년 최고의 히트 드라마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화제를 낳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10일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마치고 첫 전파를 탄 [황금의 제국] 예고편은 박경수 작가 특유의 은유적 화법과 고수, 손현주의 운명적 대결을 암시하는 영상, 욕망을 감춘 듯 서늘한 표정의 이요원의 감성적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특히 예고편 도입부와 끝부분에 고수와 손현주 두 남자 주인공이 다소 건조한 듯 읽어나간 내레이션 “4월 잔인하죠! 봄이 오고 꽃이 피고 건물이 서고 신도시가 만들어지면 황무지는 사라질 거니까!!” (손현주) “잘못은 당신이 판단하는 게 아니야! 이긴 사람이 판단하는 거지” (고수)는 박경수 작가의 냄새를 물씬 풍기며 그의 작품을 기다리던 시청자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키며 기대감을 모으기 충분했다.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고편 한 열 번 돌려봤음ㅋㅋ 배경도 잘 안보이고 배우들 줌업만 되는데 은근히 중독되네요.”
“배우들 연기 티저만 봐도 좋네요” “고수 연기 역시 좋고 손현주 연기야 믿고 보고 연기들만 봐도 진짜 쫄깃해 보임”
“황금의 제국 이것은 꼭 봐야만 해” “예고편 중독됨ㅋㅋㅋ 계속 봐요 지금”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고수, 손현주, 이요원, 박근형, 류승수, 장신영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황금의 제국]은 7월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