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야구장 점령한 여성들, 피부는?…피부관리 노하우
  • 기사등록 2013-05-08 11:59:37
  • 수정 2013-05-08 12:01:15
기사수정

바야흐로 프로야구시즌이다. 예년에 이어 올해도 야구장을 꽉 메운 구름 관중에서 볼 수 있듯이 여전히 야구를 향한 대중들의 열기는 매우 뜨겁다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이 같은 야구열기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이 바로 여성 관중들….

실제로 경기 중 야구장을 둘러보면 관중석 곳곳에서 야구에 열광하는 여성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이제 야구는 여성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게 됐다고 하겠다.

하지만 마냥 즐거운 마음으로 야구경기를 즐길 수만은 없는 게 여성들이다. 피부를 위협하는 야구경기 관람환경은 피부에 민감한 여성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 내내 내리쬐는 자외선과 흩날리는 먼지, 이에 응원열기와 더불어 양 볼을 타고 흘러내리는 땀방울은 여성들의 피부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홍선영 라마르피부과 일산점원장은 “야구경기 중 내리쬐는 강렬한 자외선과 피부를 자극하는 경기장 내 흙먼지 및 오염물질, 그리고 점점 높아지는 경기장 내 기온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피부에 피로감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서 “특히 이와 같은 환경에 시달린 피부를 그대로 방치해두면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질환을 비롯해 모공확장, 피부처짐, 뾰루지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어 경기관람 후에는 피부관리에 더욱 신경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야구경기 관람 시에는 캡이 있는 모자를 써서 직사광선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2~3시간 단위로 꼼꼼히 덧발라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해 줄 필요가 있다.

아울러 경기 관람 중 수분을 자주 섭취해 주어 피부가 당기고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하겠다.

이 외에도 여성들의 경우는 피부 위에서 땀과 피부 분비물, 메이크업 잔여물들이 서로 엉겨 붙어 피부모공을 틀어막고, 이로 인해 뾰루지를 비롯한 여드름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야구경기 관람 후 집에 돌아오면 즉시 미온수로 세안을 꼼꼼히 하여 모공 속 노폐물들을 깨끗이 제거해 줄 필요가 있으며, 세안 후 보습크림을 발라줘 피부진정 및 보습효과를 주는 것 역시 피부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겠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36798196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5월 제약사 이모저모]한국오가논, 셀트리온, 에스바이오메딕스, 앱티스, 한국다케다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5월 3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의료원, 전북대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소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한간학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