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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손쉬운 봄철 피부관리법
  • 기사등록 2013-05-07 02:10:45
  • 수정 2013-05-07 11: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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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는 봄 아름다운 계절의 여왕이라는 오월에 들어섰다. 그러나 오월이 마냥 좋지만은 않은 이들도 있다. 주름이나 잡티가 많은 이들은 피부로 인해 잠을 설치며 괴로워한다.
 
봄에는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건조한 공기와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될 수밖에 없다. 피부노화를 막기 위해 각별히 신경써야 할 중요한 시기가 봄철이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자주 느낄 수 있다. 그 이유는 피부의 수분증발을 막아주는 피지선 분비가 노화에 의해 적어졌다는 신호다.
 
자외선을 많이 받게 되면 피부 세포 속에는 활성유리산소가 생겨나게 된다. 유해산소인 활성유리산소는 피부의 세포막과 세포핵을 직접 공격하여 파괴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나이가 들수록 피해가 더 심해지고 가속화된다. 결과적으로 피부가 거칠어지고 점과 미간주름, 팔자주름도 생기게 된다.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 항산화제를 복용하면 유해산소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아주 쉬운 방법으로 선크림을 자주 발라주면 자외선의 영향을 줄여 줄 수 있다.
 
또 적절한 운동은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유도하여 피지선의 활동을 도와준다.
 
나이에 비해 젊고 건강하고 주름이 없는 피부를 원한다면 매일 잠들기 전 20분을 투자해 세안 후 레몬을 4분의1 크기로 자른 뒤 손으로 즙을 내 레몬즙과 오트밀 가루를 으깨어 얼굴에 팩을 해볼 것을 권한다.
 
뽀얀 피부를 상상하며 20분을 투자한 후 씻고 수면을 취하는 습관을 한 달 정도 꾸준히 유지해본다. 한 달 정도 선크림을 바르고 저녁에 가벼운 레몬 오트밀 팩만 해도 확 달라진 피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주변 사람들이 피부가 좋아졌다고 말하기 전에 본인이 먼저 느낄 것이고, 피부에 대한 자신감과 행복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주름이 깊어지면 보톡스도 효과 없고 필러도 한계가 있다. 이럴 경우 수술이나 자가진피회생술을 해야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 전에 일상생활 시 선크림을 바르는 습관과 쉽게 구할 수 있는 레몬과 오트밀로 잠들기 전에 팩을 한다면 아름다운 피부와 자신감 있는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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