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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00분 토론] 얼어붙은 이사철, 부동산 정책은?
  • 기사등록 2013-01-29 10:50:21
  • 수정 2013-04-11 23: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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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00분 토론]이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의 현 상태를 진단하고, 앞으로 정부가 어떤 정책에 집중해야 하는지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거래는 실종됐고, 추가적인 가격하락의 공포가 시장을 엄습하고 있다. 게다가 물량이 없는 상황에서 전셋값의 상승은 서민들의 삶을 더욱 팍팍하게 만들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본격적인 2월 이사철을 앞두고 주택보유자와 실수요자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간다.

게다가 부동산에 물려있는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에 화약고가 될 것이라는 전망은 더욱 우울하다. 이른바 ‘하우스푸어’(House Poor)와 ‘깡통주택’ 이야기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빚 상환능력을 상실해 대출을 3개월 이상 연체하고 있는 ‘초고위험 하우스푸어’가 2만 8천여 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들의 주택담보대출 총액은 3조 3천억 원. 기준 전체 주택담보대출액 394조 9천억 원의 0.84%에 달하는 금액이다. 여기에 집을 경매로 처분한다고 해도 대출을 상환할 수 없는 ‘깡통주택’을 가진 사람은 19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어떤 카드를 꺼내들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 당선인은 27일 경제2분과 토론회에서 “비정상적인 주택시장을 정상화할 방안을 연구해달라”고 하면서, 인수위의 부동산 정책은 주택매입을 유도하는 방안과 주택거래활성화를 통한 전·월세 안정화, 하우스-렌트 푸어 구제책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동산 정책에 관해 다루는 이번 주 [MBC 100분토론]은 1월 29일(화)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ㅇ 출연패널 
   나성린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
   조명래 단국대 도시계획 및 부동산학과 교수
   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홍헌호 시민경제사회연구소장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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