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계의 채용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11일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인하대병원, 울산대병원, 대전보훈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들이 전문 의료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이 핵의학검사실에서 근무할 간호사를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로서 임상 경력 2년 이상인 사람이어야 하며, 19일까지 병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은 치과의사를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치과의사 면허증 보유자로 공단 인사규정상 직원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8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하대병원은 약제팀 약사를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주간약사, 야간약사, 주말전담, 파트타임 등이며 응시자격은 약사 면허증 소지자여야 한다. 31일까지 병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채용시 조기 마감된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약제팀 계약직 간호사를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로 공휴일 및 주말 근무 가능한 자이어야 하며,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이어야 한다.

무균실 조제 업무 유경력자는 우대한다. 17일까지 병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은평힘찬병원은 신규 간호사를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수술실, 마취과, 병동 간호사 등이며 경력은 무관하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5일까지 이메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화생명도 심리상담사를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임상심리전문가(정신보건임상심리사1급), 정신전문간호사 등이며 14일까지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 넷크루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이외에도 울산 베네스요양병원(의사, 30일까지), 부안효요양병원(작업치료사, 30일까지), 분당 리뷰성형외과(간호조무사, 15일까지), 창원파티마병원(경영지원직, 15일까지), 종료의료부, 호남의료부 등이 의료분야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계획은 해당 병원과 의원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