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액화장품은 화장품의 50~90% 이상을 차지하는 물을, 맹물이 아닌 나무에서 채취한 수액 100%로 대체한 화장품을 말한다.

수액이란 나무에서 채취한 천연즙으로 다량의 미네랄과 각종 유효성분을 지니고 있다. 별도의 처리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대표적인 화장품 보습제인 글리세린과 대등한 수분증발 감소효과를 지니고 있어 화학보습제를 대체할 천연보습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에 메이쿱에서 상용화에 성공한 단풍나무수액은 여러 종류의 수액중에서도 특히 미네랄과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물 분자크기가 인간의 체액과 매우 유사하여 뛰어난 흡수력과 인체친화성을 나타낸다.

메이쿱의 수액화장품 첫 번째 라인인 RAW시리즈는 수액의 원형을 훼손하지 않고 최대한 보존한 수액화장품의 교과서적인 라인이다.

△로우 소스 △로우 엑티베이터 △로우 컨센트라 나이트크림 △로우 컨센트라 데이크림 △로우 모이스처라이저 △로우 아이 컨투어 등 기초 6종과 클렌징, 바디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비앤씨코 관계자는 “이중 눈에 띄는 로우소스는 단풍나무 수액 100%에 새 생명을 상징하는 7가지 새순추출물과 피부세포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럭탄 파우더, 마지막으로 인간이 가장 즐겨먹고 인체와 가까운 5가지 유기농 곡물 추출물을 조합하여 겨우내 찬바람에 건조해진 피부에 새로운 생명력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피부개선의 에너지원을 제공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스킨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는 대용량 에센스로 착각할 만큼 풍부한 보습감을 자랑한다.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메이쿱 제품들은 쇼핑몰(www.maycoop.com)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회원가입과 함께 간단한 스크랩만으로 수액화장품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단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