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예스병원이 지난 26일 서울시립 구로노인종합복지관과 사회공헌사업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크게 조손가정 지원사업과 어르신 지원 사업 두 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조손가정 지원 사업을 통해 구로구에 거주하는 조손 가정 21세대 61명에게 독감 예방 접종 비용및 접종을 지원하고, 초중고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교복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적극적인 문화생활을 위해 연극-영화 관람을 위한 비용을 연간 후원키로 했다.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 구로예스병원 하만준 실장과 서울시립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조현웅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해 구로구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수준을 높이기 위한 장기적인 사회공헌 사업 추진에 앞서 원활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예스병원 이길용 대표원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지난 2011년 개원한 이래 구로 지역민에게 받아온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돕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병원과 지역사회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