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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올 5대 사업계획 제시 - 송인금 회장, 제14회 정기총회에서
  • 기사등록 2013-02-26 10:22:02
  • 수정 2013-02-27 00: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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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송인금 회장이 올해 5대 사업계획을 발표, 눈길을 모았다.

송인금 회장은 26일 임페리얼팰리스호텔 7층에서 개최된 제14회 정기총회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변화무쌍한 의료기기 환경을 극복, 회원사의 권익을 보장하는 명실상부한 의료기기 대표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13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제시했다. 

우선 치료재료 재평가 원가조사 등 주요 보험현안에 대해 대정부 의견 및 자료제출 등 업계를 대변하고 회원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불편애로신고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국무총리실, 국민권익위원회, 중소기업청 등을 대상으로 제도 개선을 건의하면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생각이다.

다음으로 ‘의료기기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의 성공적인 정착에 따른 공정경쟁규약신고센터 신설, 현장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가 지켜지고, 부당한 리베이트가 근절되도록 홍보와 교육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업계 권익보호를 위해 정책연구원과 보험, 법규, 윤리, 홍보 등 위원회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책연구원의 사업연계가 필요로 하는 부문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해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한다는 생각이다.

위원회 활동에는 제조회원사가 적극 참여해 공통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각 위원회 활동이 회원사에 전달돼 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회원사 서비스 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협회의 표준통관예정보고, 광고사전심의, 실적보고, 공정경쟁규약 등 회원사와 접촉이 밀접한 업무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통해 업계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업무개선을 지속적으로 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의료기기 유관단체 및 권역별 단체 등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강화로 업계의 권익보호 및 변화되는 제도와 정책을 전파하고, 공동대응을 확대하는 등 회원사를 위한 협회의 초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송인금 회장은 “변화하는 협회를 기대해달라”며 “협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제세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발전해온 것은 교육에 최선을 다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 시점에서 발전시켜야 할 분야와 방법 중 대표적인 것이 보건의료산업이다”며 “의료기기 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공하는 것이 우리나라를 발전시키는 길이기 때문에 애국하는 심정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시켜달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 및 국회가 성공할 수 있는 뒷받침을 잘 할 수 있는 길이다”며 “보건복지위원장은 우리나라 의료산업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챙겨서 올해 국회에서 해야 할 일은 올해 내로 다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번 총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김승희 차장,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 보건복지부 과장, 식약청 주광수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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