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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 전문치료실 31개 병원인증 - 설립지원 및 인증사업 추진의지 밝혀
  • 기사등록 2013-01-23 12:00:00
  • 수정 2013-02-17 20: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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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이병철 한림대의대, 회장 윤병우 서울대의대)가 31개 병원에 대한 인증을 했다.

학회는 그동안 뇌졸중 전문치료실의 설립을 독려하기 위해 뇌졸중 전문치료실 지원 및 인증 시범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사업은 뇌졸중 전문치료실이 설치된 병원의 자발적 신청을 받아 뇌졸중학회 차원에서 서류 검토 및 현장 조사를 했으며, 인증기관 자격은 3년간 유지된다.

평가를 위해 급성 뇌졸중 환자가 입원하는 독립적인 뇌졸중 전문치료실 확보, 뇌졸중 진료지침 준수 및 기관 운영지침 구비, 연간 100명 이상 급성기 뇌졸중 입원 실적, 활력징후 및 뇌졸중 척도 모니터링, 다학제간 뇌졸중 팀 운영 및 뇌졸중 전문 간호사 확보, 의료진 연수교육 및 환자 대상 교육/강좌 프로그램의 실시, 혈전용해술과 조기 재활치료 현황 등을 기준으로 했으며, 뇌졸중 전문간호사의 기준도 마련했다.

학회는 인증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뇌졸중 전문치료실 설립지원 및 많은 환자들이 최적의 시설과 운영체계를 갖춘 뇌졸중 전문치료실에서 뇌졸중 급성기에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뇌졸중 전문치료실의 설립과 운영에 필수적인 의료수가에 대해서도 관련 정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뇌졸중 환자들이 급성기에 뇌졸중 전문치료실(Stroke Unit)에서 체계적인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향상된다는 것은 많은 연구들을 통해 입증돼 있다.

이번에 인증된 뇌졸중 전문치료실은 다음과 같다.

건국대병원, 경북대병원, 경상대병원, 경희대병원, 고려대구로병원, 동아대병원, 명지병원, 부산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보라매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 영남대병원, 원광대병원, 노원을지병원, 이대목동병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일산백병원, 전남대병원, 제주대병원, 조선대병원, 창원파티마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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