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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만 군포시민의 ‘그림문답’ 시작 - 민간 주도 독서문화 운동 본격화 천명
  • 기사등록 2014-02-10 14:13:54
  • 수정 2014-02-10 14: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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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6일 이종수 작가의 ‘그림문답’을 ‘2014년 군포의 책’으로 공식 선포 4년 차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그림문답’에는 그림과 이야기 글과 우정 전통과 역사 예술과 인문학이 모두 담겨 있어 군포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공감하기에 매우 좋다”며 “역사가 매우 중요히 여겨지는 요즘 좋은 책을 통해 군포시민의 지혜가 더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시는 이날 선포식에서 ‘2013 군포의 책’인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의 저자 이순원 작가에게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하며 지난 1년 동안의 독서문화 운동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기렸다.
 
지난해 이 작가는 군포에서 열린 북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및 여행 독서 토론회 둘레길 걷기 등 각종 독서문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군포시민과 함께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책 읽는 군포’ 만들기 추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 거주 작가 독서동아리 회원 직장인 청소년 등 약 600여명은 4년 차를 맞은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동시에 민간 주도의 독서 릴레이 운동 선도자로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또 선포식에서는 군포신협이 700권 농협중앙회 군포시지부가 453권의 ‘그림문답’을 시민 릴레이 도서로 군포시 중앙도서관에 기증해 민간 주도의 독서문화운동에 힘을 보탰다.
 
민선 5기 역점시책으로 ‘책 읽는 군포’를 추진 중인 시는 2011년 성석제 작가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를 군포의 책으로 정해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시작했고 2012년에는 김려령 작가의 ‘가시고백’ 작년에는 ‘아들과 함께 걷는 길’로 독서문화 운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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