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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건강, 한번 무너지면 삶의 질까지 악화시켜…
우리 몸을 떠받치면서 상·하체 운동의 중심 역할을 하는 척추. 척추 건강이 한 번 무너지면 극심한 통증을 겪게 될 뿐만 아니라 삶의 질까지 악화된다.
문제는 최근 들어 척추 건강에 빨간 불이 켜지는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올바른 자세습관이 만드는 건강한 삶에 대해 알아본다.
만약 지금이 수백 년 전의 농경사회이고 하루에 적어도 1~2시간은 걸어 다녀야 하는 상황이라면 척추문제는 거의 없었을 것이다.
그 당시에 ‘요통’이라는 것은 걷지 않고 방에 틀어박혀 있는 양반들에게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문제는 현대사회의 생활환경이다. 대중교통의 발달과 자동차의 대중화로 인해 사람들은 굳이 오랫동안 걸어 다닐 일이 없어졌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경우에는 운동이 더욱 부족해지는데 대부분 한 자리에서 컴퓨터를 이용하여 일을 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멀지 않은 거리에서도 시간을 아끼기 위해 영상회의나 재택근무를 빈번히 열고 있는 현대사회이다. 이런 현대사회에서 척추질환은 더욱 늘 수밖에 없다.
척추는 몸의 무게를 지탱하는 뼈대가 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그만큼 튼튼한 구조이기 때문에 온몸으로 뻗어가는 각종 신경이 척추 안에 있는 척추관을 따라 보호되어 있다. 그래서 이 척추에 문제가 생기면 신경을 건드리기 때문에 통증이 쉽게 유발된다.
대표적인 척추질환이 바로 추간판 탈출증인데, 척추 뼈 사이에 있는 연골조직인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서 염증이 일어나고 신경이 전달되는 부위인 목, 허리, 팔, 다리로 통증이 전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척추는 중력에 대항하기 때문에 몸이 피로하면 척추에 더 많은 무리가 가게 된다. 따라서 몸이 피로하지 않도록 일상생활을 잘 조절하는 등 자기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척추 건강을 지키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
다른 일반적인 질환과는 달리 척추는 그 사람의 자세와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왜냐면 디스크는 신체의 다른 부분과는 달리 직접적으로 혈관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 디스크 내의 수분과 산소의 공급이 스스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드시 몸을 흔들어 주어서 척추를 움직이게 해야만 디스크가 숨을 쉴 수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한 자세로 가만히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경우에는 허리에 큰 부담이 가게 된다. 즉 어떠한 자세로든 부동자세는 허리에 큰 무리를 주게 된다.
일상적인 생활에서는 그렇게 한 자세로 수 시간 동안 앉아 있거나 서 있을 일은 거의 없지만 장거리 운전을 하거나 장시간 걸리는 컴퓨터 작업 등은 어쩔 수 없이 꼼짝 않고 앉아 있어야 하기에 허리에 가장 좋지 않은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자세만 바꿔도 허리디스크로 가는 압력을 3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서 있을 때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100이라고 가정할 때 의자에 앉아 허리를 구부정하게 구부린 후 손에 무거운 추를 들고 있으면 무려 275라는 압력이 가해진다.
편안히 누워 있을 때에 비하면 무려 11배이고 서 있을 때에 비하면 거의 3배에 가까운 압력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웨덴의 척추외과 의사 나켐슨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바른 자세로만 앉아도 척추와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대 30% 줄일 수 있다.
운전할 때 자세, 앉는 자세, 서 있는 자세, 물건 들 때 자세 등 하루에도 자세를 취할 일이 많다. 그렇다면 그 유형에 맞는 바른 자세를 알아보자.
먼저 앉는 자세는 허리를 등받이 깊숙이 밀착하여 등과 허리를 펴고, 구부린 무릎의 각도는 90도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이때 무릎의 높이는 엉덩이 보다 약간 높아야 하고, 발바닥은 바닥에 완전히 닿게 앉는 자세가 올바르다.
운전할 때도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은 중요하다. 의자를 110도 정도 눕혀 상체와 하체의 각도가 거의 직각에 가깝도록 엉덩이를 의자 안쪽에 바짝 붙이고 앉으며, 팔은 10~20도 정도 구부린 상태로 핸들을 잡는 자세가 가장 좋다.
누웠을 때는 엉덩이가 가라앉는 정도가 1~2cm 정도 되는 탄탄한 침구를 사용하도록 하고, 베개는 누웠을 때 어깨 위의 목 높이 정도의 낮고 푹신한 것을 사용하되, 머리와 어깨까지 넓은 부위를 받치는 것이 좋다.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할 때는 반드시 50분마다 5~10분씩 휴식을 취하고, 장시간 서 있어야 할 경우 한쪽 발을 다른 쪽 발보다 앞으로 해서 15cm 정도의 받침대 위에 올려놓으면 요추의 부담이 감소된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의 자세도 조심해야 한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무릎을 구부려 쪼그려 앉은 후, 물건을 든 다음 허리를 펴고 배와 다리에 힘을 주면서 무릎을 펴 일어서야 허리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걷는 것만큼 목과 허리, 골반 등 척추관절에 유익한 운동은 없다. 걷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근육과 관절들이 율동적으로 움직이면서 척추는 자연스럽게 본래의 S라인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걸을 때는 등과 허리를 펴고 시선은 정면을 향하도록 한다. 땅을 딛는 순서는 발뒤꿈치, 발바닥 바깥쪽, 새끼발가락, 엄지발가락 순으로 딛는 것이 올바른 걷기 방법이다.
걷기뿐 아니라 수영도 척추와 관절에 좋은 전신운동으로 무릎 관절이 안 좋은 사람들에게도 무리가 없다.
하지만 배형과 자유형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찌릿찌릿 허리에 통증이 느껴지고 아래 증상이 느껴지면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요통이 발생한 뒤 2주가 지나도 계속 통증이 남아 있거나, 요통도 있지만 다리의 옆이나 뒤로도 통증이 내려가거나, 오래 앉아 있을 때 더욱 통증이 심해지거나, 기침을 하거나 크게 웃으면 통증이 더 심해지거나, 한쪽 다리가 근육의 힘이 약해지고 감각이 떨어질 경우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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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암병원‘암 치료 후 만성질환 관리’건강강좌 개최
서울대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센터장 조비룡)이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 제 1 강의실에서 ‘암 치료 후 만성질환 관리’ 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강좌에서는 최호천 교수(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가 ▲ 암 치료 후 잘 동반되는 만성병은 무엇인가요? ▲ 암 종별로 잘 발생하는 만성질환이 있나요? ▲ 동반된 만성질환의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 암 치료 후 만성병이 합병되면 어떤 결과를 가져오나요? 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주차는 지원되지 않는다.
암 치료율이 높아지면서 암 치료 후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강좌는 암 치료 후에 잘 발생하는 만성병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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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준 한양대병원장, 병원협회 정책이사에
권성준 한양대병원장과 차순도 계명대동산의료원장(대구경북병원회장)이 각각 대한병원협회 정책이사와 이사에 보선됐다.
권 정책이사와 차 이사에 대한 보선은 이춘용 전 한양대병원장과 박경동 대구경북병원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른 것이다.
박경동 전 대구경북병원회장(효성병원장)의 국제이사직은 그대로 유지된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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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철 전 병협회장 명예회장 추대
성상철 전 대한병원협회장이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7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성 전회장을 명예회장에 추대하기로 의결했다.
성 전회장의 명예회장 추대는 4월 정기이사회와 5월3일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성 전회장은 ‘의약분업 제도 개선 전국민서명운동’을 벌여 264만명의 서명실적을 이끌어내며 환자의 약국 선택권 확보를 위한 병원계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정부의 부당한 영상장비 수가인하에 행정소송으로 맞서 승소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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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박재갑 교수‘상생’갤러리힐링 개관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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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마음과 몸 치유에 대한 과학적 통찰’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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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의료연수단, 울산대병원 방문 견학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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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졸업하면 대기업규제 직면…공정거래 규제 가장 힘들어
중견기업들이 중소기업 졸업 후 적용받는 대기업규제 중에서 공정거래 관련 규제를 가장 힘들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중견기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경영애로와 새정부의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중견기업 진입 후 새로 받는 정부규제로 경영애로를 겪는다는 기업이 19.2%로 나타났다.
‘애로를 겪고 있지 않다’ (80.8%) 이 중 가장 많은 기업이 ‘하도급법에 의한 원사업자로서의 의무 등 공정거래 관련 규제’(30.8%)를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이어 ‘고령자 고용과 보육시설 설치 의무 등 고용·복지 관련 규제’(25.3%)와 ‘공공부문 입찰제한’(22%), ‘환경 관련 규제’(9.9%) 등을 차례로 답했다. <’안전관련 규제’ 7.7%, ‘기타’ 4.4%>
실제 수도권 한 중견기업은 “중소기업을 졸업하게 되면 협력 중소기업에 60일 이내 대금결제를 해주도록 한 하도급법상 보호장치가 중견기업의 의무로 전환된다”며 “대기업으로부터는 90일 이후에 대금결제를 받고 중소기업에는 60일 이내에 대금결제를 해줘야해 현금흐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하소연했다.
중견기업 대다수가 정책지원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중견기업의 지원 수혜 경험이 있는지 묻는 설문에 대해 대다수 응답기업이 ‘없다’(92.4%)고 답했으며, ‘받은 적 있다’는 답변은 7.6%에 그쳤다.
대한상의는 “지난 2011년 산업발전법에 중견기업지원제도가 도입됐지만 아직 지원제도가 미약하고 대기업 규제에서도 중견기업에 대한 특례가 마련되지 못한 상황이다”며 “지원은 줄고 규제는 늘어나는 상황에서는 중견기업의 투자와 고용규모가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응답 기업들은 중견기업 지원제도 중 가장 역점을 두어야할 분야로 ‘자금조달’(46.9%)을 첫 손에 꼽은데 이어 ‘시장개척’(20.8%), ‘인력확보’(17.7%), ‘기술개발’(14.1%) 등의 순으로 답했다.
실제 시흥소재의 한 반도체부품업체는 “중소기업 졸업 후 금리우대혜택이 사라져 적게는 1.4%에서 많게는 3%까지 높은 금리를 적용받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업체도 병역특례우대지원 혜택도 사라져 인력활용에도 불편을 겪고 있다.
정부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정책에 대해서는 ‘혜택보다 불이익이 크다’(13.3%)는 응답이 ‘혜택이 더 크다’(6.5%)는 답변을 웃돌았다. < ‘모르겠다’ 48.2%‘, ’비슷하다’ 32.0% >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식료품, 의복 등의 제조업종과 도·소매, 음식·숙박 등의 서비스업종에서 한우물 파기를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이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제도 때문에 불이익을 받게 된 때문”으로 풀이했다.
한편 중견기업의 52.6%는 창업 1~3세대에 의해 운영되고 있었으며, 전문경영인이 경영하는 경우도 47.4%에 달했다. 가업승계와 관련한 고충으로는 ‘과도한 상속세 부담과 절차’(88.1%)를 가장 많이 꼽았다. <‘후계자의 역량 미흡’ 11.9%>
중견기업들은 향후 성장전략에 대한 질문에 ‘현재 주력사업의 핵심역량 강화’(50.5%), ‘미래수익원 개발’(28.6%), ‘신시장 개척’(20.9%) 순으로 응답했다.
박종갑 대한상의 상무는 “중견기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이분법적 기업분류 속에 정책적으로 합리적이지 못한 대우를 받아왔다”면서 “새정부에서 실효성 있는 중견기업 지원제도를 만들어 중견기업이 우리 경제의 부흥과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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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방의 감초, 피부질환 및 노화예방 효과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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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센스있는 남자가 되는 방법은?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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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줄기세포 공동연구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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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000원 시대···중소기업 환위험 관리 5계명 제시
올해 원·달러 평균환율이 1,055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중소기업 환위험 관리를 위한 5계명이 제시됐다.
중소기업 환위험 관리 5계명은 △환위험 노출에 대한 상시적 관리체제 구축 △수출채권 회수 기간 단축 △원자재 구입 통화와 수출채권 통화의 일치 △수출채권과 수입채무간 상계거래 유도 △선물환 거래 활용 등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와 한국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이 5일 상의회관에서 개최한 ‘최근 세계경제 및 주요 환율동향과 환리스크 관리 설명회’에서 강신원 외환은행 외국환컨설팅팀장은 중소기업들이 즉각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5가지 환위험 관리기법을 소개했다.
강신원 팀장은 제1계명으로 “환위험 노출에 대한 상시적 관리체제를 구축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외화자산과 부채포지션을 종합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2계명으로는 “수출채권을 환율변동에 대비해 결제기간을 단축하거나, 수출대금을 어음으로 받았을 경우 은행이 외국통화로 된 어음을 일정 이자를 공제하고 매입해주는 제도인 수출환어음 매입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3계명으로 “원자재 구입시 사용하는 통화와 수출대금으로 받기로 한 통화를 일치할 것”과 4계명으로 “수출채권과 수입채무를 상계할 수 있도록 동일 거래선과의 수출입 거래는 차액결제 방식으로 결제조건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5계명으로는 “수출채권의 회수기간과 수입채무의 지급시점에 맞춘 선물환거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강 팀장은 5계명 외에도 ∆ 환리스크 관리인력 미 보유시 은행의 컨설팅서비스 활용, ∆외화대출 보유시 동대출의 만기와 수출채권 회수 일치, ∆ 결제통화 다변화, ∆ 외화 MMDA형 상품 가입 등 추가적 환위험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이날 서정훈 외환은행 경제연구팀 연구위원은 올해 원·달러 평균환율이 지난해 1127원보다 72원 하락한 1055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연구위원은 “유럽재정위기의 출발점은 단일통화인 유로화도입이며, 일본의 장기불황 역시 엔고에 기인한다”며 “과거 미·유럽 등 선진경제권의 위기때는 안전통화 선호현상으로 원·달러 환율이 크게 상승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선진경제권이 적극적인 경기부양을 위해 양적완화에 나서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 등으로 원·달러 환율은 향후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이겠지만 정부의 시장개입 가능성과 달러화 공급 감소 전망으로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다”며 “올해 원·달러 환율은 작년 1,127원에서 72원정도 하락한 연평균 1,055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 출범한 아베 신정부의 과감한 재정 및 금융정책으로 인해 엔화가치가 급락하며 엔저현상이 발생했다”며 “엔·달러 환율의 연초 급등세는 완화되겠지만, 최근 G20정상회의에서 엔저 현상을 용인해 당분간 엔화가치 하락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베노믹스는 중장기적으로 내수부진 심화와 재정위기 가능성을 제고시킬 수 있으며, 일본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을 유발할 수 있어 정책의 지속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만 국제금융센터 수석연구위원은 “올해 세계경제는 점진적으로 회복해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한 3.4~3.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다”며 “선진국의 경제성장률은 작년과 유사한 수준에 그치겠지만 신흥국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은 예산통제법 시행에 따른 공적 부문 위축으로 경제성장률이 작년에 비해 둔화되겠지만 민간소비, 주택경기, 기업활동지수 등 민간부문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다”며 “유럽은 마이너스 성장률이 축소되고 중국은 점진적 회복세를, 일본은 1%내외의 성장을 보일 것이다”고 예상했다.
대한상의 환율대책반은 중소기업의 환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중소기업 환율관리 전국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첫 일정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6일에는 울산상공회의소 설명회를 열어 지방중소기업들의 환위험을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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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TC 비타민 앰플스틱, 롯데홈쇼핑 8일 런칭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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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7일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대구시가 市 고혈압·당뇨병관리사업단, 경북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 권역 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북구 칠성이마트 앞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구시는 2012년에 이어 올해도 8개 구·군 보건소를 통해 도심 전역에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하철역 등에서 매월 7일경 상시로 운영된다.
‘Colorful 7th day’ 캠페인은 매월 7일경 시행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할 수 있습니다!’ 라는 메시지로 3개 협력기관과 보건소가 함께 운영한다.
금연 상담, 혈압 혈당 측정, 미각판정, 체 성분 분석과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상담이 이뤄지는 교육 홍보관을 운영한다.
심· 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크고 전체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하는 질병이며(2009, 통계청) 전체 사망원인 2위(25.4%)다. 특히 뇌혈관질환(10.5%)은 단일질환으로는 사망 1위의 질병이다.
그러나 심 뇌혈관질환은 금연과 고혈압, 당뇨병의 적정관리, 생활습관개선으로 80%가 예방 가능한 질병이다.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25%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 당뇨병은 유병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치료가 잘 안 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은 유병률 및 진료비는 증가 추세다.
단일상병으로 가장 많은 진료비 사용 1, 2위(2008, 건강보험공단) 질병이다. 그러나 고혈압·당뇨병의 적정관리를 통해 뇌졸중, 심근경색, 만성 콩팥병의 중증질환은 예방할 수 있다.
대구시는 2012년 보건복지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한 해 동안 600명 이상의 타 지역 방문단이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예방사업과 병의원을 통한 고혈압·당뇨병관리 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해 온 결과다.
올해도 캠페인을 포함한 지역사회 예방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며, 지역주민의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와 관련 기관 실무자의 교육자 교육 훈련프로그램을 확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대구시는 수성교 옆 고혈압 당뇨병 광역교육정보센터를 설치해 고혈압·당뇨병환자의 지속적인 치료 향상과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전화 상담실 상담과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실습중심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 심 뇌혈관질환 관련 책자, DVD 약 250종도 비치해 환자와 가족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또 대구 시내 협약 병·의원에는 교육 팀을 파견해 병·의원에서도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영양, 운동교육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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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협, “토요일 휴일가산 꼭 필요”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개원협)가 토요일 휴일가산이 꼭 필요하다며 즉각적인 논의를 주문하고 나섰다.
개원협은 “중소자영업종인 의원들은 대출과 부채로 개원해 적자로 폐업하고 부채를 떠안고 봉직의로 빚을 갚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미 하위 50%의원들은 적자상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휴일가산은 모든 자영업 근로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첫 단추로 일차의료 붕괴는 상급병원으로의 환자이동을 증가시켜 더 많은 건강보험 재정이 소모되기 때문에 토요일 휴일가산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원협이 발표한 내용 전문은 다음과 같다.
토요일 휴일가산은 꼭 필요하다 1차의료 활성화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다.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된 대한민국의 의료는 막다른 골목에 와있다. 병원과 경쟁하는 의원은 영세성과 종별가산율의 불합리 등의 구조적 문제점에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중소자영업종인 의원들은 대출과 부채로 개원하여 적자로 폐업하고 부채를 떠안고 봉직의로 빚을 갚는 악순환에 이르고 있다.
신문지상에 발표되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평균환자수, 평균급여비 등은 실제적으로 상위 30%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이미 하위 50%는 기회비용을 포함한 적자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또 지난 10년간 병원급의 150%의 급여증가율에 비해 의원급 의료기관은 30%의 급여증가율에 그쳐 경영상태는 이미 최악의 상태임을 밝힌다.
기본진찰료의 동일한 인상은 결국 진찰료가 높은 병원에 수혜가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찰료 인상은 세밀한 정책이 필요하며 그 대안이 의원급 토요가산이 될 것이다.
공급자단체나 가입자단체들은 일차의료기관의 경영상태를 충분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해결책을 같이 고민하지 못하고 토요가산에 투입되는 재정대비 효과를 검증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의원급 의료기관에도 10만명이 넘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일반직원 등 많은 가입자단체들이 보듬어야 할 국민들이 있다.
휴일가산은 모든 자영업 근로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첫 단추인 것이며 결국 일차의료의 붕괴는 상급병원으로의 환자이동을 증가시켜 더 많은 건강보험 재정이 소모되니 그 재정효과는 굳이 검증할 필요조차 없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토요가산을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조속히 논의할 것을 강력히 주장하는 바이다.
2013년 3월 6일 대한개원의협의회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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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스마일라인 개선치료 ‘부분치아교정법’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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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VDL 신규모델로 헤더 막스 발탁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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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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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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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육류생산자근로자협회, ‘전통·품질·유럽의 풍미’ 캠페인 결과는?
유럽은 우수한 품질의 육류를 생산하는 전통으로 유명하다. 유럽 쇠고기와 돼지 고기의 특징은 ‘전통, 품질, 유럽의 풍미’ 이 3단어로 표현 할 수 있으며 이 3가지의 특징은 2년 전부터 한국, 미국, 베트남에서 시작된 캠페인의 슬로건으로 선택됐다.
그럼 유럽연합(EU)은 ‘전통, 품질, 유럽의 풍미’ 캠페인을 통하여 어떠한 결과를 얻었을까?
이 캠페인은 유통업체, 도매업자, 수입업자, 수입국가의 가공업체 및 육류 산업 협회들과 협력하기 위해 시작됐다.
캠페인의 주요 활동은 홍보 대상 국가에서 유럽의 돼지고기나 쇠고기를 알리는 것이었으며 최종목표는 유럽 육류의 수출을 증가시키고, 한국, 미국, 베트남의 수입 업체, 유럽의 육류 생산자 간의 직접적인 접촉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유럽 육류를 홍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잠재 고객에게 직접 연락하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박람회 참가였다.
한국에서는 2011년 11월 코리아 푸드 엑스포와(Korea Food Expo in Seoul) 2012년 5 월 서울 국제 식품전 (Seoul Food&Hotel) 에 참가하여 좋은 홍보 기회를 가졌다. 또 세계 각국에서 열린 6번의 박람회에도 참가했다.
박람회 참가를 통해 각국의 잠재적인 고객들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고, 총 11만명이 ‘전통, 품질, 유럽의 풍미’ 전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자 회견과 함께 매스컴이나 인터넷 광고 그리고 웹사이트를 통한 홍보를 통한 정기적인 캠페인도 진행했다.
그 결과 2011년 한국, 미국, 베트남으로의 돼지고기 수출은 23만4천톤으로 2010년 14만 2천 톤보다 약 64% 증가했고, 그 중 대부분이 한국으로의 수출이었다.
유럽연합은 이 캠페인 기간을 통해 육류 수입에 관심 있는 국가들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페인 이후에도 유럽연합의 수출업자들과 협회들은 유럽 육류의 인지도 상승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한다는 계획이며, 잠재적인 수입국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설립하고 심화시키려는 노력도 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UPEMI는 적극적으로 세계 육류 산업 증진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베트남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통 품질 유럽의 풍미’ 캠페인은 유통업체, 도매상, 수입업체, 제조사 및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 외에도, ‘전통, 품질, 유럽의 풍미’ 캠페인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www.europeanmeat.eu 에서 확인할 수 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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