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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의 모든 것]투데이라섹, 개인별 눈 상태 고려한 시력 교정 필수 2024-05-08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시력으로 인해 생활의 불편함이 많고 평소에 안경, 렌즈로 인한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라식 장단점 

과거에 시력교정술이라고 하면 대부분 라식수술을 많이 선호했다. 


라식은 플랩이라고 부르는 뚜껑을 만들어 젖혀서 각막 실질을 노출시키고, 레이저치료를 해서 실질부의 모양을 바꿔주고 다시 뚜껑을 덮어놓는 방식이다.


강남아이디안과 김중훈(대한안과학회 정회원) 대표원장은 “시력회복도 빠르고 통증도 적은 편이지만 외상에 취약하고, 플랩 부분이 벌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 최근에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다.”라고 말했다. 



◆라섹의 특징 

상피 세포를 벗겨내는 라섹은 상피 세포를 벗겨서 각막 실질의 표면을 노출을 시키고 엑시머 레이저를 조사해서 각막 모양을 바꿔준다. 


김중훈 원장은 “표면의 상처가 크기 때문에 수술 후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지만 높은 안정성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라고 설명했다. 


◆투데이라섹 특징 

투데이라섹은 브러쉬나 약품을 사용해 각막 상피를 벗겨내는 기존 방식과 달리 아마리스레드 레이저로 각막상피를 제거하면서 상피손상면적을 줄일 수 있어 기존 라섹의 단점이 보완되며, 시간적 여유가 없고 각막이 얇아 라섹수술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 


김중훈 원장은 “수술 과정에서 알코올과 브러쉬를 사용하지 않고 레이저만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보다 정밀하게 수술을 할 수 있다. 또한 안구의 움직임을 예측하여 시술 중에 안구가 움직여도 미리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교정 중 오차를 줄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기존의 라섹 수술과 달리 상처 면적도 약 40% 정도가 감소하여 평균적으로 이틀 안에 회복이 이루어진다. 


각막 손상 범위가 적어 수술 후 안구건조증, 빛 번짐, 각막혼탁, 근시 퇴행 등 여러 부작용의 발생 빈도도 낮추고 회복 기간 단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중훈 원장은 “투데이라섹은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시력교정술이지만 눈 상태에 따라 수술 가능 여부가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정밀 진단 및 충분한 상담 필수 

직업이나 라이프스타일 등에 따라서도 적용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정밀 진단 후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며, 안정적인 결과를 위해서는 해당 안과의 검사 체계와 의료 시스템, 사후관리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김중훈 원장은 “담당 의료진의 역량에 따라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의료진이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진행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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