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내년도 의대 증원 최대 절반까지 감축 가능…의료계 “원점검토 아니면 의미없어”
정원이 늘어난 전국 32개 의과대학이 내년도에 한해 증원 인원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 모집 인원을 정할 수 있게 됐다.이는 지난 18일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충북대, 제주대 등 6개 국립대 총장들이 건의문을 통해 건의한 내용을 수용한데 따른 조치이다.반면 의료계에서는 원점검토가 아니면 튼 의미가 없다는 입...
2024-04-19 김영신
-
경찰, 일명 ‘전공의 블랙리스트’ 작성 의사 5명 주거지 등 압수수색
경찰이 일명 ‘전공의 블랙리스트’ 작성자들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의료 현장에 남은 전공의들의 개인정보를 온라인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공개해 의사들을 압박한 혐의(업무방해)로 의사 5명의 주거지 등을 압수 수색했다.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확보해 문제...
2024-04-19 임재관
-
정부, 국립대 총장들 “의대 증원 규모 조정 건의” 수용 가능성 커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이동환 곽민서 기자 = 정부가 19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정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할 전망이라고 정부와 대통령실 관계자 등이 밝...
2024-04-19 메디컬월드뉴스
-
6개 거점 국립대 총장, 정부에 “의대정원 증원 최대 절반까지 줄여 모집” 제안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충북대, 제주대 등 6개 국립대 총장이 지난 18일 건의문을 통해 정부에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경우, 대학별로 자체 여건을 고려해 증원된 의과대학 정원의 50%에서 100%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건의한다.”라고 밝혔다.이에 정부가 대학들의 ...
2024-04-18 김영신
-
총선 참패 후에도 의료개혁 ‘강대강’ 대치…정부 “흔들림 없이 추진” VS. 의협 “원점재검토”
총선 참패 후에도 정부가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히면 ‘강대강’ 대치가 예측되고 있다.실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의사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주재하며 “의료개혁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이다. 각계의 합리적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의료개혁을 흔들림...
2024-04-18 김영신
-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 이르면 내주 출범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권지현 기자 = 의료개혁 과제들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이르면 다음 주 출범한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7일 통화에서 "특위 구성이 막바지 단계"라며 "다음 주에는 출범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특위 위원은 20명 안팎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 등 정부 고위급 인...
2024-04-17 메디컬월드뉴스
-
전의교협 “의료 붕괴 코앞,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촉구”…3대 이유는?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이하 전의교협)가 “정부가 근거없는 의대 2000명 증원으로 야기된 현 의료 위기 상황에 대해 어떤 책임있는 자세도 보이지 않고 있다.”라며, “목전에 닥친 의료 붕괴의 상황에서 정부에 의료계와의 신속한 대화를 촉구한다. 의료계의 단일안은 처음부터 변함없이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였다.”라고 밝혔다.전의...
2024-04-17 김영신
-
의협비대위 “전공의 빠진건 의료 시스템 붕괴, 중증의료와 응급의료 붕괴 시발점”
“현재 의사 수의 7%인 전공의가 빠진 것은 숫자가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붕괴를 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심각하게 바라봐야 한다. 대체인력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의협비대위)가 17일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의협비대위는 “한번 잘못 진행되는 정책은 다시 돌이키기에는 너...
2024-04-17 김영신
-
서울대 의대 교수 10명 중 4명 이상 주 80시간 이상 근무…우울증 의심 89%
서울대 의대 교수 10명 중 4명 이상은 주 80시간 이상 일하며, 격무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16일 개최한 제4차 비상총회에서 이같은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비대위는 “이번 총회에서 서울의대 비대위의 활동 보고와 현재까지의 정황을 공유했다.”라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
2024-04-16 김영신
-
전공의 복귀 조건은? ‘의대 증원 백지화, 의료행위 면책, 노동권 보장, 복지부차관 경질’ 등
전공의들이 복귀 조건으로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는 물론 의료사고 법적부담 완화, 파업권 보장, 보건복지부 차관 경질 등을 제시했다.사직 전공의 류옥하다 씨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인터뷰 결과를 공개했다. 류옥하다 씨는 병원을 떠난 전공의 20명에게 사직 이유와 수련 환경에 대한 의견, 복귀 조건 등에 대해 질문했다. (사진 : 의대 증원 ...
2024-04-16 김영신
라이프
-
한의학 관점에서 바라본 ‘뇌졸중(중풍)’…조기 치료가 핵심
최근 높은 스트레스 지수, 생활패턴의 변화 등으로 인해 뇌졸중 증상이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일과성 허혈 발작이 젊은 층에서도 자주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실제 연간 63만 명 이상의 환자가 보고되고 있는 상황이다.◆뇌졸중, 한의학에서는 ‘중풍(中風)’‘침묵의 살인자’ 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 뇌혈관의 출혈로 ...
-
[피부과 시술 제대로 알기]봄철 피부 관리 위한 안티에이징, 개인별 커스터마이징 적용 중요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건조한 날씨에 피부 건조함도 지속되고 있다. 더욱이 증가한 일조량에 피부의 자외선 노출 빈도도 증가하면서, 피부 탄력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타임리스피부과 도곡점 신원웅(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건조한 날씨와 자외선은 피부 탄력 저하 속도를 가속화해 피부 처짐이나 ...
-
한국관광공사, 중국 수정제약그룹 단체 관광객 유치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10대 제약회사 중 하나인 수정제약그룹 인센티브 단체 방한 관광을 유치했다.1차로 지난 15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약 1,100명이 입국했고, 오는 9월 2차 방한이 예정돼 있다.수정제약그룹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 인센티브 관광을 진행하는 중국 제약회사이다.하반기에는 베트남, 중국에서 마이스(MICE, 기업회의·...
-
강원·영동지역 2021년 췌장암 환자, 10년새 약 154% 증가…환자 증가율 전국보다 높아
강원·영동지역에서 췌장암이 발병된 환자가 전국 증가율보다 높고, 10년새 약 15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릉아산병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해당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췌장암 환자 수는 117명으로 2011년 대비(46명) 약 154% 증가했다. 이는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동일 연도 대비 전국 췌장암 환자 증가율(약 74%)보다 높은 수치다.연령대를...
-
[피부과 시술 제대로 알기]관심 높아진 ‘쥬베룩’ 특징과 주의점…1:1 맞춤 설계 필요
얼굴 볼륨은 동안의 주요 요소로 얼굴에 볼륨감이 줄어들면 나이 들어 보이는 일명 노안형 이미지가 된다. 특히, 20대 중반 이후부터는 피부 속 콜라겐이 감소하면서 피부 탄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피부톤도 칙칙하게 변하게 된다.◆스킨부스터 얼굴은 신체 중 노출이 많이 되는 곳으로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아 노화가 빨리 찾아오게 된...
메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