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장학)가 오는 5월 12일(금)부터 13일(토)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제13차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The 13th Research and Reconstruction Forum)’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기초의학 연구를 비롯해 선천기형 및 두개안면성형, 두경부 재건, 유방 및 체부 재건, 상하지 재건, 미용성형에 관한 8개의 패널, 4개의 기초연구회세션, 5개의 자유연제, 2개의 high impact presentation으로 구성,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우수전임의 세션을 새롭게 마련했고, 전공의들을 위한 도전 골든벨과 미세수술경연대회도 진행한다. 

해외초청강연으로는 미국 Stanford대학 Dung Nguyen교수가 임파부종의 새로운 치료로 각광 받고 있는 Biobridge의 임상연구, 일본의 차세대 주자인 Okayama대학 Akira Shinaoka교수가 임파부종에 있어서 ICG해부학의 최첨단 지견에 대한 내용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장학 이사장은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는 성형외과학 발전의 기반이 되는 기초의학 분야와 재건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학술대회이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COVID-19와 비대면회의에 익숙해졌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대면을 통해서만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인적교류의 가치를 느끼며 최신지견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도 있고 활발한 토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