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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유증 ‘양·한방’ 통합적 접근…사고 후 목·허리 통증부터 두통·피로감까지
  • 기사등록 2026-05-20 16: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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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 활동과 이동량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교통량 증가와 함께 크고 작은 교통사고 발생도 함께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주말 나들이나 장거리 운전이 잦아지는 시기에는 가벼운 접촉 사고나 급정거 사고 등이 반복되며 사고 이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치료 시기 놓치는 경우 적지 않아 

문제는 사고 직후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처럼 느껴져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사고 당시에는 긴장 상태가 유지되면서 통증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며칠 뒤 목이나 허리 통증, 두통, 어지럼증, 피로감 같은 증상이 뒤늦게 나타나는 사례도 많다.



대전 굿모닝한방병원 홍한나 원장은 “특히 차량 충돌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몸이 흔들리며 목과 척추 주변 근육, 인대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 검사상 큰 이상이 확인되지 않더라도 미세한 근육 손상이나 신체 긴장 상태가 이어지면서 일상 속 불편감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교통사고 후유증

대표적인 교통사고 후유증으로는 목·허리 통증과 어깨 결림, 손발 저림,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 등이 있다. 


증상이 장기간 이어질 경우에는 자세 불균형이나 만성 통증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어 초기 몸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는 과정이 중요하다.


홍한나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사고 이후 나타나는 통증과 불편감 원인 중 하나로 어혈을 살펴보기도 한다. 어혈은 충격 이후 몸 안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를 의미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나 묵직함, 피로감 같은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한방 통합 접근 증가 

최근에는 교통사고 후유증 회복 과정에서 양·한방 통합치료를 고려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영상검사와 진료를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한 뒤 침 치료와 약침, 추나요법, 물리치료, 도수치료, 한약 처방 등을 환자 상태에 맞춰 진행하는 방식이다.


또한 통증이 반복되거나 통원치료만으로 회복이 더딘 경우에는 한방병원 입원치료를 통해 보다 집중적인 회복 관리를 진행하기도 한다. 


충분한 휴식과 함께 치료를 병행하며 몸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살피는 과정이 중요하다.


홍한나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직후보다 시간이 지난 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가벼운 접촉 사고라도 몸 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증상에 맞는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양·한방 통합치료를 통해 통증 완화뿐 아니라 전반적인 컨디션 회복까지 함께 관리하려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며, “환자 상태에 맞춘 체계적인 회복 관리 중요성은 앞으로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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