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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병원계 이모저모③]일산, 전북대, 충북대, 유성선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10-10 23: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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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 일차의료학술상 수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에서 운영 중인 일차의료개발센터가 지난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 10회 일차의료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가정의학회가 주식회사 한독 후원으로 시상하는 일차의료학술상은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10차 수상은 예년과 달리 개인이 아닌 단체가 선정되어 눈길을 모았다.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는 일차의료지원의 기능을 가진 다학제팀 기반 환자중심 일차의료 모형을 시범 운영 중이다.


환자 중심 일차의료 모형은 환자를 등록 관리하고 다학제팀 기반(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방문진료 ▲비대면 관리 및 교육 상담 ▲지역사회 보건 의료자원 연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박향정 의료이용관리실장은 일차의료지원센터의 중심적 역할의 필요성과 향후 사업에서 다양한 시도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보건복지부 의료개혁 추진단 유정민 과장은 “체계화된 일차의료 개혁을 위해 단계별 사업을 준비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제22대 양종철 병원장 취임식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10일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제22대 양종철 병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의 의료계는 여러 도전과 여러 어려움 속에 놓여 있으며, 우리 병원 역시 다양한 난관에 직면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역사를 이어 미래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 신뢰받는 우리의 병원’ 이라는 경영 슬로건을 제시했다.


이어 “우리의 힘을 하나로 모을 때 우리는 미래를 선도하고 세계로 향하는 초일류 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양종철 병원장은 1994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뉴욕 컬럼비아 의과대학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2009년 3월부터 전북대병원 겸직교원으로 재임 이후 홍보실장, 고객지원실장, 대외협력실장,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 기획조정실장 및 JBUH 비전수립 위원장을 역임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교육이사 및 교과서발행위원장, 전문의시험 고시위원장, 학술이사, 한국정신신체의학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미래전략특별위원장, 미국정신의학회 국제학술위원, 국제정신분석학회 정신분석가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도 전북해바라기 아동센터 소장, 전주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 보훈부 국가보훈심사위원, 광주고등법원 전주부 조정위원, 법원행정처 전문심리위원 등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불안의학회 학술상, 한국정신분석학술상 및 법무부장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충북대병원, 제3차 임상유전체의학 심포지엄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 희귀유전질환센터(센터장 김존수)가 지난 8일 ‘제3차 CBNUH 임상유전체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전 의학의 새로운 시대(New Era of Genetic Medicine)’라는 주제로 희귀질환 진단 및 치료분야에서 최신 연구와 임상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원섭 병원장은 “참석자들에게 귀중한 지식과 의학적 통찰력을 제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계속해서 권역별 희귀질환 진료와 연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유성선병원 심장센터 최민석 센터장, 부정맥 치료 시술 3천례 돌파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 심장센터(센터장 최민석)가 부정맥 치료 시술(냉각절제술, 고주파전극절제술) 누적 3,000례을 돌파했다.

최민석 센터장은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을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환자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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