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화된 식습관과 흡연, 음주, 운동량 부족 등으로 국내에서 위암 및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해당 질환은 초기에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을 위해선 정기적으로 위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세종시 크로바내과 정지현(대한내과학회 정회원) 대표원장은 “위암 및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높은 생존율로 치료 예후가 긍정적이지만 늦게 발견 시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생존율이 감소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위내시경 검사
위내시경 검사란 식도를 통해 카메라가 부착된 내시경 장비를 사용하여 위암을 비롯하여 위염, 위궤양, 식도암, 식도염 등 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검사를 말한다.
정지현 원장은 “가족 중 병력을 가지고 있거나 평소 소화불량이나 복통, 복부팽만 등 소화기 질환을 자주 경험하는 경우 내시경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대장 내시경 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란 항문을 통해 카메라가 부착된 내시경 장비를 삽입하여 대장 내부를 관찰하는 검사 방법을 말한다.
이 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비롯하여 염증성 장 질환, 대장 용종, 대장 게실, 장결핵, 장출혈, 대장염, 크론병 등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만성피로, 복통, 복부팽만, 설사, 변비, 점액변, 체중 감소, 구토, 잔변감 등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정지현 원장은 “자극적이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위암 및 대장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국가 암 검진을 적극적으로 받아보는 것이 좋다, 국가 암 검진에 해당이 되지 않는 연령이더라도 의심 증상이 발생하거나 가족 중 병력을 가지고 있다면 위 대장 내시경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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