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현지시간) 올해 생리의학 노벨상 발표를 앞두고 다양한 관측이 제시되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수상 후보는 ▲인간 게놈 지도를 완성한 연구팀, ▲비만 치료제 오젬픽·위고비 등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 개발에 기여한 연구자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선두주자 구글 딥마인드의 과학자들, ▲장내 미생물 연구 선구자인 제프리 고든 미국 워싱턴대 교수, ▲유방암 유전적 취약성을 입증한 메리 클레어 킹 미국 워싱턴대 교수 등이다.
이번 수상 후보들 중 연구참여자가 너무 많다는 점, 노벨상의 보수적 성향으로 AI 분야 등의 수상은 시기상조일 수 있다는 관측들도 제기되고 있다.
올해 노벨상 발표는 오는 7일(현지시간)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8일 물리학상, 9일 화학상, 10일 문학상,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으로 막을 내린다.
올해 수상자들에게는 분야별로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4억 3,000만원)이 제공된다.
한편 수상자 발표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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