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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경상국립대, 보라매, 이대목동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10-01 0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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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 ‘2024년 공공보건의료 미니 e-MBA’개최

국립중앙의료원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가 10월 22일(화)부터 11월 12일(화)까지 ‘제4기 공공보건의료 지역사회 리더 양성 과정’을 개최한다.


교육과정은 ▲정책/병원 경영 전략 ▲보건의료이슈 ▲재무회계/인사노무 ▲조직리더십 총 4개 모듈, 8개 강의로 구성되었고, 주요 내용은 ▲포스트 코로나, 공공병원 경영 위기 및 회복과 강화 ▲병원 주요 의료분쟁 사례와 원활한 조정 및 중재 TIP ▲ 병원 회계정보에 따른 경영 의사결정 사례 ▲ 인사조직관리 트렌드에 따른 경영 리더십 등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오영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 “공공병원은 코로나 19 이후 정상화되기까지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 정책과 병원 경영 이해 제고를 통해 병원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병원, 제13회 환자안전 주간행사 및‘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제13회 환자안전 주간행사 및 ‘다같이해서 더가치있는’환자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수경 의료질향상실장은 “이번 ‘다같이해서 더가치있는’ 환자안전 캠페인을 통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뿐만 아니라 병원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환자안전 참여 활동의 중요성을 깨닫고 병원의 관심과 노력에 다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환자안전 참여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여 더욱 안전한 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라매병원, 10월 8일 ‘2024 책임의료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오는 10월 8일(화) 13시 30분, 원내 4동 6층 대강당에서 ‘2024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책임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부문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천 개의 얼굴, 재택의료–퇴원환자 관리부터 완화의료까지’를 주제로 재택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의료계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심포지엄을 진행한 후 ‘서울대 보라매병원’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도 제공한다.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진과 공공사업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각 세션별 주제와 관련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재택의료의 과거, 현재, 미래(좌장:임재준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부원장)’를 주제로 ▲재택의료의 정책적 현실과 과제(이건세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왕진과 재택의료의 역사(정세권 경희대학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교수) ▲서울시 재택의료 정책의 과제(한영근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지역보건팀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2부는 ‘중증퇴원 및 일차의료와 재택의료(좌장:송경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부원장)’를 주제로 ▲중증환자 재택의료의 필요와 과제(이선영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재택의료 담당교수) ▲퇴원환자 가정간호의 현실과 과제(이혜연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가정간호사업팀장) ▲일차의료 방문진료의 현실과 과제(정혜진 우리동네 30분의원장) ▲지역사회와 방문간호의 현실과 과제(박성희 동작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3부는 ‘요양 및 완화의료와 재택의료(좌장:이진용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교수)’를 주제로 ▲가정형 호스피스 사업의 현실과 과제(박중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현실과 과제(이정석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장기요양정책연구센터장) ▲병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현실과 과제(이민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돌봄의료센터 진료과장) ▲의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현실과 과제(나현진 정다운우리의원장)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진다.


◆이대목동병원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개통식 개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이 지난 27일 MCC B관(별관) 10층 부속회의실에서 ‘건강정보 고속도로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참여’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조도상 이화의료원데이터사업단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 장민철 PHR사업부장 등 한국보건의료정보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대목동병원이 의료데이터 제공기관으로 참여한다. 


병원은 사업을 통해 여러 의료기관이 보유 중인 환자의 진료 기록을 환자 본인인 열람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형식으로 제공하고, 환자 본인 동의를 기반으로 원하는 곳에 선택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한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7일 1층 로비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환자 및 내방객에게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한 건강정보 고속도로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김한수 병원장은 “앞으로 이대목동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해 본인 진료기록을 조회하거나 의료진에게 공유, 전송할 수 있다.”라며, “이런 기능을 활용하면 다른 병원을 방문하더라도 효과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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