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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주요 협·단체 이모저모…서울시병원회, 의협, 중랑구 등 소식 -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건협서울동부지부
  • 기사등록 2023-02-22 13: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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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주요 협회들의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병원 제7차 정기이사회 개최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가 지난 14일 롯데호텔 36층 아스토스위트에서 개최한 제7차 정기이사회에서 2022년도 결산과 2023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병원인 모두가 코로나 사태 동안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한 결과 이제 코로나로부터의 탈출구가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 사태로 인한 여러 가지 후유증과 함께 간호법 및 의사면허 관리강화법의 국회 본회의 직회부 등 우리 병원계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산적한 과제를 떠안고 있는 만큼 더욱 자세를 가다듬어 문제해결을 위해 회원병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필수의료 지원대책 중 정부가 예산 확보를 할 수 있도록 병원계 차원에서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전 회의록 낭독과 위원회 사무 보고에 이어 먼저 2억 3,804만 7,263원의 2022년도 결산보고 내용을 받아들였다.


회원병원의 권익 보호 및 회원간 유대강화에 역점을 둔 2023년도 사업계획(안) 및 3억 2,585만 원 규모의 예산(안)을 심의, 원안 그대로 받아들였다.


서울시병원회장의 임기가 오는 3월 제45차 정기총회와 함께 만료됨에 따라 새 회장 후보 선임을 위해 윤해영 부회장을 임시의장으로 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윤해영 임시의장은 본회 규정 제5항에 따라 먼저 이 자리에 참석한 회원병원장들에게 새 회장 후보를 추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김병인 인정병원장이 고도일 현 회장의 연임을 주장하며 추천했고, 이에 대한 동의 제청이 이어짐에 따라 운영위원회가 별도의 장소에서 심의 후 고도일 회장의 후보 선임을 만장일치로 가결, 오는 3월 정기총회에 상정해 비준을 받도록 했다.


◆의협-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캠페인’ 8차 활동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지난 15일 재단법인 성언의집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방문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시락과 간식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마음한끼 나눔캠페인’ 제8차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아너스 10호인 인천 현대성모의원 강준하 원장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후원자인 강 원장을 비롯한 의협 백현욱 부회장, 임직원 등이 함께했다.


의협 백현욱 부회장은 “후원해주신 강준하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번 행사는 특히 언론을 통해 의협의 사회공헌활동을 접한 회원님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며, “수녀님들께서 맛있는 양질의 식단으로 도시락을 준비하는 노고에 감탄했으며, 오늘 나눔을 통해 이곳에 오시는 어르신들도 따뜻하고 건강하게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시작한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각계 ‘나눔아너스’로부터 후원금을 기부받아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시설을 통한 식사 뿐 아니라 적기적시에 사회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중랑구 ‘의사회&약사회&치과의사회’ 음주환경문화 개선 추진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2021년 3월부터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질병관리청과 함께 ‘고위험음주 및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마드(NoMAD, No More Alcohol to Drunken) 프로젝트’ 3년차로 중랑구 의사회(오동호 회장), 치과의사회(박민봉 회장), 약사회(김위학 회장)가 하나로 중랑구의 음주환경문화 개선을 위해 나섰다.

(사진 좌측부터 : 중랑구약사회 김위학 회장, 중랑구의사회 오동호 회장, 중랑구치과의사회 박민봉 회장)


한편 3명의 회장들은 한결같이 “중랑구의 음주문화가 지난해보다 올해 조금 변화되어 가고 있고 의사회, 약사회, 치과의사회가 함께 해 나간다면 이전 대한민국 금연캠페인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함께해서 성공했듯이 중랑구의 음주문화도 변화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여성위원회, 여성감사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사단법인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여성위원회(위원장 전북대병원 상임감사 이해숙)가 지난 16일 여의도 한국교직원공제회 서울본부 그랜드홀에서 여성감사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90개 공공기관 감사 및 여성감사인 약 170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전북대병원 이해숙 상임감사는 “바쁘신 일정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행사에 참여해주신 참석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감사인들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의 네트워크 형성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예비의료인 체험 교육 실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이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연세대학교병원 의과대학 대상으로 ‘예비의료인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증원에 방문한 예비의료진은 ‘이식과 윤리’, ‘뇌사장기, 조직기증 과정 및 기증현황’, ‘기증자 예우 및 가족상담’, ‘장기 및 조직기증 실제 사례’ 등 기증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을 수강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은상 학생은 “국내에는 이식을 기다리는 약 4만명의 이식대기자가 있다. 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한정된 장기가 어떻게 분배하고 있으며, 더 많은 생명을 살리기 위한 활성화 노력 방법과 제도가 궁금하여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체험 교육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은 “장기기증에 관심을 가지고 기관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환자의 생명을 우선시 생각하는 훌륭한 의료인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예비의료인 체험 교육이 기증을 담당할 의료진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건협서울동부지부, 메디체크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 이하 건협 서울동부)가 지난 2월 14일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도시락배달 봉사 활동을 했다.

이미화 본부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건협 서울동부는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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