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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아주대병원 파킨슨병 건강강좌 개최
  • 기사등록 2017-04-25 23:59:40
  • 수정 2017-04-26 00: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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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이 오는 28일(금) 오후 4시 대강당에서 ‘파킨슨병과 함께 즐겁게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김형섭 교수는 “파킨슨병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운동장애가 점점 진행되어 걸음을 걷기가 어렵게 되고 정신 증상 및 자율신경계 증상도 나타나 일상생활을 전혀 수행할 수 없게 되며,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며, “점차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질환인 만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조절하는 것은 물론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형섭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파킨슨병 환자들의 증상과 생활수칙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환자들이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파킨슨병의 증세를 관리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노력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파킨슨병으로 인해 나타난 운동장애의 치료법에 대해 소개하며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의 실질적인 치료에 도움 주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파킨슨 질환 환자를 비롯해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편 아주대병원 파킨슨센터는 오는 5월 12일 오후 2시10분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파킨슨병 200주년 기념: 파킨슨병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파킨슨병의 약물 치료(신경과 윤정한 교수) △파킨슨병의 수술 치료(신경외과 안영환 교수) △환자들과의 만남(파킨슨병 전담간호사) 순으로 진행한다.

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이다. 65세 이상에서 100명 당 1명꼴로 발병하는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떨림, 경직, 운동 느려짐, 자세 불안정성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이번 행사는 파킨슨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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