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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VS.이서영, 상반된 매력의 비밀스런 분위기 포스터 촬영![뻐꾸기둥지]
  • 기사등록 2014-05-13 00:24:18
  • 수정 2014-05-13 00: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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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의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천상 여자’ 후속으로 6월 2일 첫 방영될 ‘뻐꾸기 둥지’ (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 백상훈, 제작 예인 E&M)의 장서희(백연희 역)와 이채영(이화영 역)이 비밀스런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포스터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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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장서희와 이채영은 맡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촬영에 임했다.
 
포스터 사진 촬영 중에는 두 여인 사이의 긴장되면서도 비밀스런 분위기를 연출하는 한편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 장서희와 이채영은 상반된 이미지의 모습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표출하며 대립각을 세우게 될 두 여인의 지독한 인연의 끈과 운명적 갈등을 은밀한 방식으로 예고했다.
 
장서희는 화이트와 블랙의 단색조 의상으로 단아하고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일견 부드럽고 연약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순수함과 강인함을 가진 여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백연희’라는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채영은 볼륨 있는 몸매를 드러낸 레드 드레스로 도발적인 매력을 뽐냈다. 강렬한 눈빛의 팜므파탈로 변신해 백연희를 위협하게 될 이화영으로 완벽한 싱크로를 보여주었다.
 
이처럼 장서희와 이채영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극 중 대립하게 되는 백연희와 이화영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긴장감과 섬세한 감정 변화들을 표현해냈다.
포스터 촬영의 중간 중간, 장서희와 이채영은 특유의 여유와 다정다감함으로 스태프들과 호흡하며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벌써부터 촬영 현장에서 서로 챙기는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며 친밀함을 표시하기도. 드라마 속에서는 질긴 인연의 끈으로 묶여 처절한 복수극을 만들어 가지만 현장에서만큼은 누구보다 화끈한 여인들의 우정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서로 상반된 매력을 드러낸 두 여배우가 드라마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대결하게 될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되어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처절애잔 복수극으로 ‘천상 여자’ 후속으로 6월 2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예인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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