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낮음’ 평가

3월 3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낮음’ 평가 - 감염재생산지수 0.98, 오미크론 BN.1 검출률 증가 등

3월 3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지영미)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는 신규 확진자, 주간 사망자, 위중증 환자, 주간 입원환자 등 발생 감소 추세 등이 고려됐다.

(표)3월 3주차 종합평가 결과

◆위중증·사망자 현황

지난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2.1% 감소하여 일평균 143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17.1% 감소하여 일평균 9명이다.

3월 3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26명(88.1%),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9명(100.0%)이었다.

3월 1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23%, 치명률은 0.09%이었다.

3월 18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6.1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66.1명(치명률 1.94%)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208.7명(치명률 0.45%), 60대는 54.2명(치명률 0.12%)이었다.

(표)주간 코로나19 위험평가 지표별 추이(※ 잠정통계로 향후 변동 가능)

◆확진자 및 발생추이

3월 3주(3.12.~3.18.) 주간 신규 확진자는 6만 5,083명으로 전주 대비 7.5% 감소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9,298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98로 1미만으로 회복했다.

19세 이하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 증가, 그 외 연령대는 일평균 발생률이 감소했다.

발생률은 10-19세(34.6명), 20-29세(21.2명), 30-39세(20.0명) 순으로,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다.

전주 대비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와 발생 비중 모두 감소했다.

(표)성별·연령별 발생 현황(명, %)

◆병상가동률

전국, 수도권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확보병상 지속 감소로 증가했다.

◆변이 바이러스

국내 전체 오미크론 BN.1의 검출률은 54.2%(+0.4%p)로 소폭 증가했다.

재조합 XBB.1.5는 10.3%(+2.7%p), CH.1.1은 6.4%(+0.7%p)로 확인됐다.

BA.5(3.8%), BQ.1(7.5%), BQ.1.1(2.3%) 등을 포함하는 BA.5 세부계통은 13.6%(-2.4%p)로 확인됐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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