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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병원체자원 분양실적…510기관, 4,925주(161종) 분양 - 전년 대비 분양 증가…국공립 연구기관(91%), 산업계(29%)
  • 기사등록 2023-01-30 23: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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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에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에서 보건의료 연구 및 산업체 등에 분양 ·제공한 자원은 4,925주(187종)이다.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2022년 분양자원 수요 동향 및 분양 발표 현황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바이러스 1,677주 분양 

전년(2021년) 대비 23.5%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43개 기관에 1,677주(바이러스 및 핵산 형태) 분양됐다.

(그래프)2022년도 병원체자원 분양 현황

 

◆진단기술 연구, 백신 및 치료제 연구 활용 

자원 활용 목적별로는 진단기술 연구(77%)와 백신 및 치료제 연구(13%)로 많이 활용됐다. 


전년 대비, 진단기술 연구(50.5%)와 교육용(13.6%) 목적은 증가했지만, 백신 및 치료제 연구(16.8%) 및 정도관리(10.2%) 목적은 감소했다.

◆분양 신청 기관별

분양 신청 기관별로는 전년 대비 국공립연구기관과 산업계는 각각 91.3%와 28.8% 증가, 대학 및 비영리기관은 24% 감소했다. 


국공립연구기관은 진단기술 연구 목적(466.5%), 대학 및 비영리기관은 진단기술 연구 목적(28.4%)으로 증가했고, 산업계는 정도관리용 목적(81.4%) 활용이 가장 많았다.


◆다빈도 분양자원 상위 5종

다빈도 분양자원 상위 5종은 코로나19 바이러스(1,677주), 대장균(502주), 살모넬라 엔테리카(203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179주), 뎅기 바이러스(144주)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오미크론변이주(GRA형)가 가장 많이 분양(676주)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양 가능 보유 자원은 바이러스 58주, 파생물질 2건이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국내 보건의료 학계, 연구 및 산업계 관계자들에게 국내 병원체자원의 수요 동향 및 활용 현황을 알려 국내 미생물자원의 활용 확대, K-바이오 및 제약의료 산업 연구·개발 촉진 및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병원체자원을 조회하고 분양 신청(신청자정보, 사용목적, 병원체위험군 및 생물안전 정보 입력)할 수 있다.


한편 2022년 병원체자원 분양 현황은 (본지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국가 생명 자원의 하나인 병원체자원[보건의료의 연구 또는 산업을 위하여 실제적이거나 잠재적인 가치가 있는 자원으로써, 인간에게 감염병을 일으키는 세균, 진균, 바이러스, 원충 등의 병원체 및 관련 정보 등(병원체자원법 제2조)]을 수집 관리 및 분양하고, 관련법 국내 이행을 통해 병원체자원 주권을 수호하고 있으며, 병원체자원의 확보, 자원화, 관리 및 분양 업무 수행을 통해 감염병 관련분야 연구개발 및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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