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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의료기기 이모저모④]마크로젠, 시지바이오, 에이아이트릭스, 올리브헬스케어, 휴스파인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1-26 0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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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마크로젠, 복지부 DTC 유전자검사기관 공식 인증 획득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 보건복지부 DTC 유전자검사 역량 인증제에서 유전자검사기관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향후 마크로젠은 추가 적합성평가를 거쳐 신규 검사 항목을 지속적이고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크로젠 김창훈 대표는 “DTC 인증제 도입은 국내 DTC 유전자검사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개인 유전적 특성을 고려한 건강관리 서비스의 깊이를 더할 기회이다”며, “마크로젠은 공식 인증 유전자검사기관으로서 올바른 유전체 데이터 활용에 앞장서고, 데이터 활용 가치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DTC 인증제는 DTC 유전자검사 기관의 검사 정확도, 광고 및 검사결과 전달, 개인정보 보호 등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유전자검사 서비스 시장 확대와 안전한 유전자검사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인증은 3년간 유효하며 인증 받은 검사기관은 인증 항목에 대해서 DTC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시지바이오, ‘이지듀MD 리젠크림’ 출시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이지듀MD(Medical Device) 리젠크림(EASYDEWMD REGEN CREAM, 이하 리젠크림)을 출시했다. 

리젠크림은 건조한 피부 등 피부장벽이 파괴된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창상피복재이다.

유현승 대표는 “이지듀MD 리젠크림은 국내 대표 MD크림으로, 피부장벽 개선에 특화되어 있는 제품이다. 이번 출시를 통해 MD크림 시장 내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여, 재생의료 전문기업으로서 한 단계 더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고 말했다.


◆에이아이트릭스 ‘바이탈케어’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확정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이사 김광준, 유진규) AITRICS-VC(이하 바이탈케어)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로부터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확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예측 ▲일반 병동에서 4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패혈증 예측 ▲중환자실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 확률 예측이다.

김광준 대표는 “지난해 12월 혁신의료기기 선정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쾌거를 이루게 돼 기쁘다. 바이탈케어의 비급여 시장 진입은 일반 병동, 중환자실 등 원내 다양한 환경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여 병원 리소스의 효율화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유예 결정에 따라 에이아이트릭스는 바이탈케어의 본격적인 국내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영업과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건강보험 수가 진입을 위한 임상적 근거를 축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주)올리브헬스케어-수잔 G.코멘 재단, 파트너십 체결

올리브헬스케어 주식회사(대표: 한성호)가 지난 12일 유방암 진단기기 ‘아일린(Eileen: 프로젝트명)’을 홍보하고, 수잔 코멘 재단과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수잔코멘 재단 집행이사인 제니퍼 와이즈(Jenifer Weiss)는 “유방암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조기진단’이다”며, “조기에 유방암을 진단함에 있어서 아일린과 같은 정확성과 편리성을 모두 갖춘 진단기기는 아직까지 없었다”고 밝히며, 아일린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올리브헬스케어 미국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CSO, 김행크(Hank Kim)상무는 “수잔 코멘 재단과의 파트너십만으로도 이미 아일린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은 충분히 입증되었다”며, “앞으로 복잡한 유방암 진단절차로 인한 환자의 고통과 불편은 물론. 의료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일린’은 올해 허가임상과 식약처 인허가 과정을 거쳐 늦어도 2024년말까지는 상업화를 마치고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휴스파인, AI 척추 감압 견인기 CES2023에서 소개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휴스파인(대표 오세준·고대의대 연구교수)이 세계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3’에 참가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척추 감압 견인기를 소개했다. 

이 견인기는 그동안 병원에서 활용하던 허리 감압 견인기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콤팩트한 디자인에 재활과학 기반 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다. 

특히, 척추 질환자의 근육 긴장도를 AI로 센싱하여 환자 맞춤형으로 적용하는 척추 감압(spinal decompression)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휴스파인 이상헌(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CTO는 “휴스파인의 허리 감압견인기는 척추재활에 필수적인 치료방법으로, 올해 국내의료기기 인증과 동시에 고려대의료원의 세계적인 임상연구를 통해 의학적 근거를 더욱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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