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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병원계 이모저모③]분당서울대, 순천향대서울, 삼성창원, 아주대, 전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12-21 2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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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코아스템켐온㈜ MOU 체결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센터장:허찬영)가 지난 20일 코아스템켐온㈜ 켐온사업부(대표:송시환)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연구 개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의학센터와 코아스템켐온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첨단재생의료 기술 발전 및 관련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및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협력 내용은 ▲양 기관 보유 기술의 이용 촉진을 위한 학술, 기술자문 및 업무 교류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관련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 협력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으로 기인한 공통의 관심사항에 대한 과제 발굴 및 공동 연구 협력이다.

분당서울대병원 허찬영 재생의학센터장은 “재생의학센터는 연구중심병원육성R&D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코아스템켐온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병원이 가진 인프라 및 연구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오가노이드 기반 임상 예측 플랫폼 개발 연구가 잘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아스템켐온㈜ 켐온사업부 송시환 대표는 “분당서울대병원과 연구중심병원 과제 수행을 함께해 향후 10년을 이끌 미래의료 혁신 산업에 대비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이 오가노이드 치료제 개발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서울병원 2022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 ‘우수’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원장 이정재)이 최근 근로복지공단이 발표한 2022년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일반 의료기관 중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대학병원은 순천향대서울병원이 유일하다.

공단은 2022년 7월부터 9월까지 30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인력, 장비, 의무기록 및 재활치료 등 9개 평가영역과 22개 평가항목을 확인해 최우수 의료기관과 우수 의료기관을 각 15개소씩 발표했다.

이정재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가 갖는 의미는 산재환자 분들의 승인이나 연장, 장해진단은 물론, 검증된 재활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했다는 의미와 더불어 의료기반의 적정성, 의료의 공공성 측면에서 그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산재 환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창원병원, 다빈치 SP 액와부 접근 유방암 로봇수술 성공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 유방‧갑상선암센터 최희준 교수가 다빈치 SP를 이용한 액와(겨드랑이) 림프절 곽청술에 성공했다.

최희준 교수는 “다빈치 SP를 이용한 액와 림프절 곽청술은 기존 수술에 비해 더 작고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을 절개하지만, 최대한 신경 손상을 덜 주고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다. 불필요한 절제와 부작용을 줄여 수술 시간 단축과 여성 환자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술이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우수상 수상

아주대병원이 지난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술기 훈련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종합훈련대회는 재난 상황에서 대응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현장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전국 15개 시·도별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권역 재난의료지원팀, 119 구급대 등이 참여했다.


◆전북대병원, 35년 기적 ‘불사조 할아버지’ 팔순 맞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에서 35년간 치료를 받으면서 6번의 암 수술을 비롯한 숱한 질병과의 싸움을 이겨내어 화제가 된 ‘불사조 할아버지’가 팔순을 맞았다.

전북 완주군에 사는 강용희(80) 할아버지는 올해 12월 17일 팔순을 맞았다. 

강 할아버지는 1988년부터 35년간 전북대병원 한 병원만 다니며 그동안 암 수술 6회 완치와 약 10회의 수술, 응급실 응급진료 39회, 21개 과 진료를 받아왔다. 

불사조 할아버지는 “힘든 병간호를 평생 해온 아내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아내와 함께 몸 관리를 잘해서 100세까지 장수하겠다”고 밝혔다.

유희철 병원장은 “반평생 가까이 우리 전북대병원을 믿고 찾아 준 할아버지와 가족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할아버지 말씀대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믿고 찾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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