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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병원계 이모저모]경희의료원, 서울대, 해운대백, 춘천성심, 충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12-05 23: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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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희의료원-지아이비타, 발전기금 기부 행사 진행

경희의료원이 지난 11월 30일 ㈜지아이비타(대표 이길연)와 발전기금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길연 대표는 기업 공개시 본인이 보유한 주식의 10%를 경희의료원의 의과학 발전을 위한 연구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으로 이날 주식기부 계약서에 사인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 위욱환 의료협력팀장 및 ㈜지아이비타 이길연 대표, 전진욱 부사장, 김영호 이사, 황태호 이사 등이 참석했다.

㈜지아이비타 이길연 대표는 현재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암진료센터장(대장항문외과 교수)으로 임상현장에서 경험한 암환자의 수술 후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착안해 창업했다.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기 위한 로디(ROTHY) 어플리케이션(APP)을 개발하여 스마트 워치와 연동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경희의료원과 함께 ㈜지아이비타가 보유한 여러 플랫폼을 활용한 협업과 다양한 연구개발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성완 의료원장은 “환자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로 의과학 발전을 위한 기부를 해주신 이길연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임상현장에서 환자를 위한 많은 생각들이 산·학·연·병(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의 공동연구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길연 대표는 “경희의료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질병의 관리가 치료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느껴 창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기업의 대표이자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의사로서 건강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 2022 희귀질환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센터장 채종희)가 지난 11월 25일 이 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연구홀에서 ‘2022 SNUH 희귀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Embracing Genomics in Rare Disease Car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희귀질환 전문가와 유전체의학에 관심을 가진 전문의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크게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교육 세션으로 마련된 첫 번째 세션 후, 박경수 임상유전체의학과장의 축사 및 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의 개회사에 이어 두 개 세션이 진행됐다.

박경수 임상유전체의학과장은 “서울대병원은 유전체학 및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암·희귀질환·만성질환 등 기존 의료 시스템이 해결하지 못했거나 충분히 진료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분야에서 개인 맞춤형 의료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유전체의학 및 희귀질환 분야에 갈증을 느꼈던 임상의들이 심포지엄을 통해 갈증을 충분히 해소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은 “최근 유전체정보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치료기술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의료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지만 실제 환자에게 반영하려면 극복할 과제가 많은 상황”이라며 "심포지엄이 희귀질환 진단과 치료 및 유전체의료 실현을 위한 연구현황을 살펴보고 전망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해운대백병원, 소비자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해운대백병원(원장 김동수)이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27회 소비자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동수 원장은 “위해정보제공이 소비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동남권 의료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지역 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2017년 2월부터 현재까지 응급실 기반으로 발생하는 위해정보를 지속해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여 우수한 사업 참여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춘천성심병원, 한림청소년자립지원관에 200만원 전달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이 지난 11월 30일 한림청소년자립지원관에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 전달은 춘천성심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봄시내 봉사단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200만원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식사비 지원금이다.

한림청소년자립지원관에 있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한부모가정·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청소년으로 규칙적이고 영양 있는 식사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봄시내 봉사단은 이들에게 식사비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학습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림청소년자립지원관은 한림대학교 산하기관으로 교육, 진로, 상담 등 청소년들의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종합적인 청소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 충북대병원에 헌혈증서 기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가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에 헌혈증서 54장을 전달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보내주신 헌혈증서는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우리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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