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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미래 감염병 대비를 위한 권고 제시 - 동절기 건강취약계층 보호 포함
  • 기사등록 2022-12-05 22:57:57
  • 수정 2022-12-05 23: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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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가 지난 11월 24일 ‘제9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회의’를 개최해 동절기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미래 발생 가능성이 있는 팬데믹을 대비한 권고를 했다.

이번 9차 회의에는 정기석 위원장을 포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11명)과 보건복지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참석했다.


이어 ▲동절기 추가접종 제고를 위한 추진현황 및 이행계획, ▲감염병 R&D 사업 현황 및 거버넌스 강화 방안, ▲단기 모니터링 사회·경제지표 예비 검토 결과, ▲주간 위험도 평가 및 유행 예측 등에 대해 보고받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정기석 위원장은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계절적 요인과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의 증가세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 유행상황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방역·의료에 대한 철저한 대비·대응 태세를 지속해야 한다”며, “백신 접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중증·사망 위험이 큰 건강취약계층의 백신 접종 제고를 위해 범정부적, 전방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 새로운 감염병 발생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백신·치료제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감염병 연구·개발 기반과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며, “예비 연구를 통해 방역 정책이 사회·경제의 다양한 측면에서 국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되며, 이에 따라 사회·경제적 영향을 평가하고, 이를 고려한 위기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현재의 유행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아가 미래에 새로운 감염병이 오더라도 국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위원회가 더 깊이있게 고민하고 정부에게 적극적으로 제언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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