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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 구로, 서울백, 이대목동병원, 자생의료재단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12-01 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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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정코스 정관영 대표, 고려대 구로병원에 발전기금 1억원 기부

㈜정코스 정관영 대표가 고려대학교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발전기금 기부식에는 정관영 대표를 비롯해 김영훈 의무부총장, 정희진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금은 감염병 연구와 병원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관영 대표는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늘 최선을 다해 환자들을 살피는 구로병원 관계자들 모습에 감명받았다. 저의 작은 기부가 구로병원의 발전과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진 병원장은 “정관영 대표님의 고귀한 나눔에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구로병원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백병원, 희망의 ‘성탄 트리’ 점등식 개최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이 12월 1일 1층 로비에 구호석 원장, 박민구 기획실장, 라영선 간호부장 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트리 점등식을 갖고 ‘2023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함께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는 소원카드에 새해 소망과 서울백병원에 바라는 점을 적어 트리에 걸고 사진을 찍으면 소원을 취합해 2023년 연말 행사에 이루어진 소원을 공유하게 된다.

구호석 원장은 “성탄 트리의 환한 불빛이 환자분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희망이 빛이 되길 바라고, 내년에도 이 희망의 빛이 꺼지지 않고 계속되어 코로나19로 지쳤던 모든 이들에게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탄 트리와 ‘2023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는 2023년 1월 31일까지 약 2달간 불을 밝히고 내원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 발달클리닉 건강강좌 개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이 지난 11월 28일 MCC B관 대회의실에서 발달클리닉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우리 아이, 잘 자리고 있나요?’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발달지연 아동에 대한 다학제적 관점에서 진단과 재활치료를 다뤘다. 

발달지연의 정의부터 필요한 검사, 정형외과적 문제와 해결법 및 운동·작업·언어 치료, 임상심리평가 등은 물론 고기능자폐, 아스퍼거 증후군과 관련해 소아재활의학과, 소아신경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의와 함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 임상심리전문가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건강강좌에는 발달지연을 겪는 아동의 보호자부터 의료진들까지 참여할 정도로 관심도가 높았다.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서지현 교수는 “우리 아이가 과연 잘 자라고 있는지, 발달이 지연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하는 부모들이 많다”며, “이번 건강 강좌를 통해 발달 지연 원인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고, 발달 촉진을 위해 어떻게 자극하고 반응해줘야 할지 설명해 참석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자생의료재단,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천포기 나눔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김장철을 맞아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국 각지 자생한방병원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며 연말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자생의료재단 소속 임직원과 자생봉사단 약 100명이 약 1000 포기의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자생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지난 11월 23일 청주자생한방병원을 시작으로 11월 29일 대전자생한방병원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어 12월 1일부터 2일까지 광화문∙목동∙일산자생한방병원 등 자생의료재단 산하 병원 임직원 및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나눔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정성으로 마련한 김장김치는 우선 청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로 보내졌다. 

11월 29일에 대전자생한방병원에서 마련된 김장김치도 대전시 탄방동 행정복지센터와 다음세대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12월 2일 자생의료재단은 양일간 준비한 김치를 한국기능장애인협회와 서울∙경기지역 시각장애인연합회에 기탁한다는 계획이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요즘, 전국 김장김치 나눔 봉사자들의 정성이 우리 사회에 온기를 더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과 전국 자생한방병원∙자생한의원은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강구∙실천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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