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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강동경희대한방, 서울대, 서울아산, 중앙대, 충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11-26 05: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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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비플럭스파머, 연구 업무협약 체결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정희재)이 지난 14일 ㈜비플럭스파머(대표 류재춘)와 신규 한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경희대한방병원과 ㈜비플럭스파머는 백강잠(누에) 단백질 추출물을 이용한 한방제제(항암면역증) 개발 및 실용화 연구에 나선다. 

두 기관은 △백강잠(누에) 단백질 추출물을 이용한 한방제제(항암면역증강제) 개발 및 실용화하고 △협력가능한 분야의 사업 발굴 및 진행하며, △산학연병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비플럭스파머 류재춘 대표 ‘식용곤충 추출물(백강잠)을 이용, 일반인과 회복기 암 환자의 필수 영양공급을 도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및 항암면역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정희재 병원장은 “(주)비플럭스파머와의 협약을 통해 신규 한약제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의학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쓰리빅스, 업무협약 체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교수 원성호)과 쓰리빅스(대표 박준형)가 ‘헬스케어 빅데이터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쓰리빅스의 축적된 바이오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의 의료 데이터를 이용한 다양한 분석 및 통계 플랫폼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분야의 빅데이터 시장을 공동으로 만들어가기로 합의했다.

쓰리빅스 박준형 대표는 “개인의 건강정보, 유전체 및 마이크로바이옴 정보를 융합한 질병 진단 및 예측과 식의약 처방 서비스 플랫폼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비즈니스의 선두 회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원성호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이 아토피, 비만, 당뇨, 치매 등 다양한 질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규명된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더 나아가 국민건강수명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 ‘이노베이션 챌린지’ 개최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가 오는 12월 8일(목) 동관 6층 전시실 및 소강당에서 이노베이션 챌린지 ‘찾아가는 이노베이션, 실현되는 이노베이션’ 전시를 열고, 디자인씽킹 방법론에 따라 진행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병원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발굴하고 제안한 아이디어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가 지난 10년간 진행해 온 서비스 디자인 프로젝트 중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에게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수술 전 불안감 감소 프로젝트 ▲감염 제로 프로젝트 ▲업무 자동화 프로젝트 등의 우수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가 운영하는 ‘아이디어 스페이스’ 플랫폼을 통해 직원들이 제안하고 시행한 각종 사례들도 전시된다.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는 환자와 직원들의 숨겨진 니즈를 파악하고 긍정적인 환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2013년 1월 개소했으며, 직원들이 현장에서 발굴하는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며 환자와 직원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서울아산병원 박수성 기획조정실장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중증 환자가 찾는 서울아산병원은 다양한 환자경험과 이를 긍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존재한다. 환자들이 병원에서 충분히 공감 받고 배려 받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환자와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온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의 수많은 프로젝트들이 다른 병원과 의료 관계자들에게도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동안 원내 직원들에게만 공유되던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의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올해 처음 외부에 공개되며, 외부 참여자를 위한 부서 및 프로젝트 소개 세미나가 함께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12월 2일까지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중앙대병원 치과 최영준 교수, 병원 발전기금 3억원 후원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치과 최영준 교수가 중앙대병원의 진료환경 개선과 시설 투자 등에 사용해 달라며 3억 원(누적 4.1억 원)을 후원했으며, CAU Partners로 위촉됐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24일 5층 회의실에서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 이한준 중앙대병원장, 최영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금을 약정한 최영준 교수는 “중앙대용산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해 어느덧 중앙대병원에서 20년 넘게 진료 현장에 있는데 그간 4,000여 명의 턱교정수술(양악수술 등)을 안정적으로 집도할 수 있었던 것은 중앙대학교의료원이라는 큰 버팀목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중앙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환자 치료에 더욱 집중하는 병원으로 성장하는데 작게 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에 홍창권 의료원장은 “최영준 교수님께서는 일전에도 발전기금을 후원해 주셨는데 이번에도 선뜻 후원에 참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앙대병원이 올해 초 개원한 광명병원과 함께 조화로운 성장을 이루며, 중증환자 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충북대병원 ‘공공보건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지난 24일 서관 벌랏홀에서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공공보건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이하 회의)를 개최했다.

충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에서 주최하는 이번 회의는 충북지역의 주요 보건의료조직이 참여하는 대표협의체로 ▲ ‘2022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추진실적 보고 ▲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영석 병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충북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가 활성화 되어 충북 도민의 건강안전망을 지키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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