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협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법안 “조건부라도 찬성한 일 없다” - 철회 이외에는 수용 의사 없어
  • 기사등록 2022-11-19 00:11:33
기사수정

대한의사협회가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법안과 관련해 “철회 외에 조건부라도 찬성한 일이 없다”고 밝히고 나섰다. 


이는 지난 14일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주최, 윤창현 의원 주관으로 개최된 실손보험금 청구간소화 실손비서 도입 토론회 이후 일부 언론에서 의료계도 실손보험 청구간소화에 조건부로 찬성해 13년 만에 청구간소화 추진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보도한 부분에 대해 정면 반박을 한 것이다. 


의협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결코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강제화 법개정에 찬성한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의협 패널 토론자는 기존에도 이미 민간 핀테크 업체를 통한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음을 감안할 때 현재 국회 정무위에 계류 중인 6개 보험업법의 내용처럼 심평원 등을 중계기관으로 한 실손청구 강제화 법개정을 추진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강제화 법개정 추진은 국민이나 의료인의 입장은 전혀 무시한 채 사익을 추구하는 민간 보험사들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잘못된 보험업법 개정 추진으로 의협은 절대 반대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2888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에스티팜,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헤일리온 코리아, 한국MSD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레졸루트,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오가논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