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브랜드 ‘하이드라페이셜’의 국내 법인 ‘하이드라페이셜 코리아’가 지난 8월 설립한 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베이징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글로벌 투어 행사 ‘글로우볼루션’이 개최되는 가운데 지난 11월 10~11일에는 한국에서도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Glow with Comfidence(광채 자신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세션에 참가해 하이드라페이셜을 체험 및 경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소비자들과의 토크 콘서트,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 세션이 진행됐다. 

이에 이번 행사 세션 연사로 참여한 보스피부과 김홍석 원장과 만나 주요 내용에 대한 Q&A를 진행했다. 

주요 일문일답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Q1. 하이드라페이셜 국내 론칭 기념 행사에 참여했는데 소감은?

하이드라페이셜은 그 명성에 비해서, 뷰티 시장이 발달한 한국에서 비교적 늦게 론칭이 된 편이다. 

하지만 그만큼 전 세계에서 인정해주는 오리지널 브랜드의 가치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보다 빠르게 성장하며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믿으며, 시술자의 입장에서도 기대가 크다. 

Q2. 의료진 입장에서 본 하이드라페이셜 솔루션의 성분과 효과는?

총 3단계로 구성된 하이드라솔루션은 1단계 액티브4 솔루션으로 시작된다. 

부드러운 박피가 가능한 글루코사민, 락틱 액시드로 각질을 자극없이 제거하며 해조류추출물로 피부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준다. 

2단계는 베타HD 솔루션으로 살리실산을 주된 성분으로 하며, 버드나무추출물과 함께 묵은 각질을 제거해 모공 속의 깊숙한 노폐물을 제거한다. 

마지막 3단계는 저분자 히알루론산, 비타민E 항산화제의 결합으로 보습 효과와 함께 피부 산화를 에방한다. 

하이드라페이셜에는 화학성분보다는 천연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초민감, 극민감성 피부를 제외하면 모든 피부타입에 시술이 가능하다. 

부스터 단계에서 사용하는 ‘더마빌더’는 콜라겐 생성 촉진을 유도하는 멀티 펩타이드 결합체인데, 잔주름 등 주름 개선 부위에 스팟 트리트먼트로 사용이 가능하다. 

전반적인 얼굴 피부톤 개선과 기미 잡티 등에 브라이트놀, 알부틴, 비타민C, 비어베리 추출몰이 도움이 될 수 있다. 

Q3. 보스피부과에서 하이드라페이셜 시술을 하며 느낀 점은?

하이드라페이셜의 3단계 과정은 30분 정도로 이루어지는데, 즉각적으로 광채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시술을 한 환자들은 직후에 거울을 보고 광채가 나는 것을 보며 만족감을 느낀다. 

단순한 관리로 광이 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피부에서 느낄 수 있는 속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광이다. 

시술자 입장에서는 환자 피부 상태에 따라 디바이스 컨트롤이 가능하고 각종 부스터, 팁도 활용할 수 있어 1:1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환자들에게 개별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Q4. 광채에 도움이 되는 시술이나 하이드라페이셜 시술 시 유의사항은?

기본적으로 하이드라페이셜 시술을 해서 피부의 기본기를 다지면서 광채피부로 구축을 한 뒤, 리프팅 시술을 병행하면 한층 더 탄력이 있고 건강한 피부로 보일 수가 있다. 

즉각적인 광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핸드피스에 연결이 된 팁으로 피부를 밀 때 발생하는 압력이 극민감성 피부 타입에게는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과 상담을 하여 피부 상태와 타입 등을 확인한 뒤에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