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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학회 창립 20주년…대표적 성과 5가지는? - 2022년 추계학술대회 개최 등
  • 기사등록 2022-11-17 0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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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학회(회장 송홍기 강동성심병원 교수, 이사장 양동원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한 2022년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표적인 성과들을 소개했다. 

대표젹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제적 역량 강화 

우선 국제적인 역량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세계 대표 치매학회에서도 5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역량이 확인되고 있다.  

특히 외국학회를 유치해오던 것에서 벗어나 2년마다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상예찬프로그램

일상예찬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보호자와 환자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이 한 것은 물론 문화와의 연결을 통해 환자들을 외부로 나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호평을 받고 있다.


▲치매교과서 발간 등 

치매교과서 발간 및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치매 임상적접근’ 3판이 발간됐고, 5년 단위로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신경행동장애 책자 증보판을 내년 학술대회를 목표로 준비중이다).


▲대한의학회 정식학회 등록

대한의학회에 정식학회로 등록됐다. 이에 따라 치매와 관련된 정책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실질적인 전문가 역할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진료지침 제정 등 

지난해 치매학회 진료지침 만들었고, 앞으로도 개정 등을 통해 치매 전문 단체 역할을 계속해 니간다는 계획이다. 

[사진 : 임재성(서울아산병원)홍보이사, 문소영(아주대병원)학술이사, 박기형(길병원)기획이사, 송홍기(강동성심병원)회장, 양동원(서울성모병원)이사장, 심용수(은평성모병원) 총무이사]  


한편 ‘2002, 2022, 그리고 2042’라는 제목으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영역에서의 치매 최신지견들이 소개됐다.

Dementia Update에서는 알츠하이머병 이외의 질병에 의한 치매와 관련된 병리, 표지자, 치매의 디지털 표지자에 대해 살펴보고, 치매 진단 및 연구를 위한 새로운 접근을 소개했다.


초청강연으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연구개발정책실장이 ‘뇌과학 R&D 정책방향’, ▲Alzheimer’s Association Chief Science Officer인 Maria C Carrillo 박사를 초빙해 알츠하이머병의 최신 연구와 실제 환경에서의 적용에 대한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직후 Alzheimer’s Association와 대한치매학회간 mou 협약식도 진행됐다.

이후 세션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다중영역 생활습관 증재연구를 훌륭하게 진행중인 대표적인 중재연구로 ▲한국 SUPERBRAIN, 대만 TIGER, 중국 MIND-CHINA 연구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오후에 진행된 첫 세션에서는 한국 치매코호트연구와 치매정책 연구에 대해 각 분야최고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미래 치매관리 및 치료연구모델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문소영(아주대병원)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가 치매분야의 최신연구결과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와 토론을 통해 임상연구분야와 기초 및 정책연구 등 다양한 연구분야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의미있는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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