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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형외과학회 “성형외과도 필수의료이다”…재건수술분야 중요성 강조 - 아태성형외과학회 설립 추진 등
  • 기사등록 2022-11-13 23: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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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형외과학회(회장 백롱민, 이사장 윤을식)가 최근 논의되고 있는 필수의료와 관련해 성형외과도 필수의료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을식 이사장은 지난 11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개최된 PRS KOREA2022 기자간담회에서 “성형외과가 필수의료 논의에서 배제됐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재건성형은 어떤 과보다 어려운 분야라는 것이다. 


수가가 낮기 때문에 재건수술분야로 가려는 전공의들이 별로 없다는 설명이다. 

실제 유방재건도 약 80%가 성형외과에서 진행하고 있고, 두경부암이 있을 경우에도 혀를 잘라내고 만들어주는 부분 등도 성형외과에서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윤 이사장은 “재건성형전문의가 되기 위해서는 15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한데,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필수의료 논의에서도 접근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 성형외과학회 내부 논의를 통해 성형외과 전공의 선발과정에 외과 등의 경력을 인정하도록 하는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형외과학회가 필수의료강화에 대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 이원재 학술이사, 장학 기획이사, 백롱민 회장, 윤을식 이사장, 김한구-강상윤 보험이사) 


한편 대한성형외과학회는 미국, 일본 등 7개국과 MOU을 체결했고, 내년 초 아랍에미리에이트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윤 이사장은 “앞으로 학문적, 인적교류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유럽 등에서 대륙 학회들이 운영되고 있고,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아태성형외과학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진행중이고, 이번 학술대회에서 킥오프 미팅도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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