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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피부과학회, 교육 사업 강화 추진 - 국제학회 개최 등 국제화 강화
  • 기사등록 2022-11-07 07: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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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피부과학회(회장 김유찬, 아주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교육사업은 물론 국제화 등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유찬 회장은 “대한피부과학회는 피부과학 분야에서 국민, 나아가 인류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실력 있는 전문의를 양성한다는 전공의 교육 목표를 갖고, 전공의뿐 아니라 회원 모두에게 질 높은 교육을 하고자 연수교육 강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모든 수련병원의 전공의들이 동일한 교육을 받기 어렵고 수련병원 사정에 따라 교육이 미흡한 분야가 있을 수 있다. 또 전문의들도 다양한 분야의 업데이트되는 교육을 원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본, 최신내용을 포함하는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피부과학회 내 산하학회와 연계하여 알차게 준비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 연수교육은 2년을 주기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피부과학회 유박린(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 교육이사는 “이 연수교육의 특징은 산하학회와 연계하고 2년에 걸쳐 피부과학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며, 수련체계화의 핵심인 피부과 전문의의 핵심역량을 포함하여 준비한다는 것이 기존 연수교육이나 타학회의 연수교육과의 차별점이다”며, “이번 연수교육 강화와 핵심역량의 e-learning 시스템 구축은 대한피부과학회가 전공의 수련체계화의 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복지부에서 오랫 동안 요구해 온 전공의 수련체계화의 일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대한피부과학회는 2023년 동아시아피부과학회, 2025년 세계모발학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아시아를 넘어 국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한피부과학회에는 정회원(피부과 전문의) 2,520명, 준회원(피부과 전공의) 284명, 기타 준회원 34명, 특별회원 1명 등 총 2,839명이 소속해 있다.

총 11개의 지부학회와 15개의 산하학회가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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