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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순환기학회, 제 9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22-11-01 12: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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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순환기학회(회장 두영철, 이사장 박근태)가 지난 10월 30일 소공동롯데호텔에서 제 9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진료시에 개원가 의사들이 고민하는 유도 심전도 소견에 대하여 강의를 준비해 실제적으로 진료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 최근 IT산업의 발전과 동반하여 많은 관심이 있는 웨어러블디바이스(wearable device) 등 부정맥 진단 방법 및 판독에 대해서도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심혈관질환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의 정리, ▲중재적 시술이 필요한 질환이 어떤 것이 있는지, ▲언제 전원해야 하는지?, ▲심대사증후군에서 새로우 조명받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일선진료에서 가장 필요하고, 궁금한 심전도에 대한 강의를 명강사와 패널을 통해 진행했다

오후 개별 세션에서는 환자 진료시 고민이 되는 약제 처방에 대한 실전 노하우도 다루었다.


이상 학술부회장은 “개원가에서 심심치않게 접하면서도 고민되는 다양한 환자들에 대해 심장대사의학에서 보는 관점을 통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설명했다.


두영철 회장은 회원들이 도움이 되는 학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기본적인 모토라는 설명이다. 

두 회장은 “개원가에 도움이 되는 학술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만성질환(대사증훈군 중심)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근태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계속 변화하는 순환기 진료지침(가이드라인), 개원가에서 접하기 힘든 전문적인 순환기 시술 및 새로운 의료장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익히게 해 환자에게 질좋은 의료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일차 의료전문가로 만드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두 회장은 “변화가 없는 단체나 개인은 도태될 수 밖에 없다는 신념으로 과거의 성공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며 선도하는 학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임상순환기학회는 지난 2018년 3월 개원가에서 필요로 하는 순환기내과학의 최신지견과 전문적인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올바른 보건 및 보험급여 정책의 개발과 제시를 목표로 출범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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