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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약사 이모저모]강스템바이오텍, 모더나, 한국다이이찌산쿄, 한미약품, 헬릭스미스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10-26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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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모더나, 한국다이이찌산쿄, 한미약품, 헬릭스미스 등 소식은 다음과 같다.


◆강스템바이오텍, 유럽 최대 바이오 산업 행사 통한 기술교류 성과 기대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된 ‘바이오 유럽(BIO EUROPE) 2022’에 참가했다. 

회사측은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파트너링 미팅 등의 제안을 받았다고 밝히며 그 요인으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와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를 꼽았다.


서명관 사업개발본부장은 “바이오 유럽 참가 신청 이후 다수의 글로벌 기업 및 아시아권 대표 제약사들로부터 파트너링 미팅을 요청받았다”며, “특히 임상시험에 박차를 가하는 시점인 만큼 글로벌 피부 제약사 등 빅파마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임상시험 단계를 진행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와 조만간 임상시험에 진입하는 골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컨퍼런스 기간 내 1:1 미팅을 진행하여 파트너십 및 기술교류를 통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모더나 오미크론 BA.1대응2가 백신 90일 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모더나가 지난 19일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한 코로나19 2가 추가접종 후보 물질 mRNA-1273.214에 대한 새로운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 오미크론 BA.1에 대한 우수한 내약성은 물론, 접종 후 3개월 동안 높은 항체 역가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더나 CEO 스테판 방셀은 “모더나의 2가 부스터 백신은 코로나19 우려변이에 대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반응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며 “임상 데이터는 2가 부스터 백신의 우수한 면역 반응이 최소 3개월 동안 지속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가 여전히 글로벌 공중 보건의 위협이자 주요 사망 원인인 상황에서 이번 데이터는 자사의 2가 부스터 백신이 겨울철을 대비한 중요한 보호 장치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이번 관찰된 mRNA-1273.214 부작용은 기존의 두 번째 또는 세 번째 접종과 유사하거나 오히려 덜 심각한 수준이었다. 또 3개월간의 분석에서 안전성 관련 새로운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체 데이터는 지난 10월 20일 ID Week의 세부 세션에서도 발표됐다. 


◆한국다이이찌산쿄㈜ 2022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 선정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이사: 김대중)가 사단법인 한국코치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대한민국코칭컨페스티벌에서 ‘2022년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앞으로 조직 구성원들의 롤모델 구축 및 상시 코칭이 가능하도록 인터널 코치제도를 도입하고, 코칭 교육을 통해 팀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며, 팀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국코치협회 인증 자격을 갖춘 코치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제 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국다이이찌산쿄 수도권 MR부 이준섭 팀장은 “어렵게 느껴졌던 세대별 특징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MR들이 의학 정보 전달자로서 학술정보를 제공하고 의약품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측면에서, 코칭을 통해 직원들과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 마케팅 MR총괄부장인 양길동 상무는 “MR부서를 넘어 전 부문에 걸쳐 코칭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지속한 것이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로 연결될 수 있었다”며,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앞으로도 상호 소통 문화를 강화하는 한편, 기업 비전인 ‘Connect our excellence for your tomorrow’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LAPSTriple agonist 국제일반명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 확정  

한미약품이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및 희귀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삼중작용 혁신 바이오신약 LAPSTriple agonist(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 HM15211)의 국제일반명(INN)이 'efocipegtrutide(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로 확정됐다. 

한미약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LAPSTriple agonist의 국제일반명을 이같이 공식 등재했다고 밝혔다.  

‘efocipegtrutide’는 'ef-'(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단백질)라는 접두사에 '-trutide'(Glucagon/GIP/GLP-1 삼중작용 치료제)라는 접미사를 붙인 것으로,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삼중작용 치료제’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앞으로 해당 성분을 포함한 제품에는 efocipegtrutide를 일반명으로 통일해 사용해야 한다. 


◆헬릭스미스 ‘pMUN+VM202’ 러시아 특허 획득

㈜헬릭스미스가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pMUN+VM202’의 러시아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헬릭스미스 연구진은 인슐린유사성장인자(IGF-1)와 간세포성장인자(HGF) 유전자 조합의 신경병성 통증에 대한 우수한 치료 효과를 밝혀 이번 특허에서 인정받았다.

pMUN은 인슐린유사성장인자(IGF-1)의 이형체를 동시에 발현할 수 있는 DNA 서열로,엔젠시스에 탑재된 HGF 유전자와 상호 작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유전자를 발굴하던 중에 개발된 것이다. 


최근 헬릭스미스 연구진은 pMUN 서열에 대해 미국특허를 획득하여, 이것의 플라스미드 DNA 기반 물질 ‘NM101’이 골격근 손상 모델에 치료 효과가 있음을 국제 학술지 ‘Human Gene Therapy’에 발표한 바 있다.

헬릭스미스 유승신 대표이사는 “미국에서 임상시험 3상을 진행 중인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성 통증(DPN) 치료제 개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신경병성 통증으로 고통받는 더 넓은 범위의 환자들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을 계획 중이다”며, “이번 특허 취득으로 VM202의 통증 감소 효과와 pMUN의 근육 손상 치료 효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의약품 개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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