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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리학회 제74차 가을학술대회 개최…11월 2일~4일 온·오프라인 형식 - ‘병리: 향상된 의료관리를 향한 도약’ 주제
  • 기사등록 2022-10-24 05: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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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리학회(회장 남종희 전남대병원, 이사장 이연수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교수)가 오는 11월2일(수)부터 11월 4일(금)까지 서울 The-K 호텔에서 대면과 온라인(생중계) 혼합 형식으로 개최한다. 다만 오프라인 행사를 위주로 진행된다. 


‘병리: 향상된 의료관리를 향한 도약(Pathology: A Leap Toward Improved Healthcare)’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병리진단은 암환자를 포함한 많은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에서 핵심적인 요소이며, 최근 분자병리 진단과 정밀의료분야의 발전과 더불어 그 중요성이 더욱 증가되고 있다. 


이에 걸맞게 미래 병리의 큰 화두인 디지털 병리의 현황과 미래를 소개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특히 일본 디지털병리학회 대표인 Junya Fukuoka 교수의 일본 디지털 병리 현황에 대한 대면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내분비병리학회 회장인 Ozgur Mete 교수의 내분비 종양의 새로운 WHO 분류 강의 및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Michael Lee 교수의 간 섬유증 평가에 대한 최신 지견 강의가 온라인으로 준비되었다. 


또 진단적 의의를 가지는 유전자 변화에 대한 심포지엄, 유방병리와 신장병리 단기과정 및 다양한 분야에서 알찬 교육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오는 11월 2일 오후 시간에 진행되는 병리학회-산업체 워크숍(KSP-Corporate Workshop)은 분자병리 진단 관련 전문 분야에서 병리학회와 유관학회, 기초연구자, 기업 등 다분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분자병리 진단 분야를 넓히는 시금석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남종희 회장, 이연수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대한병리학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한병리학회는 장기간 계속되는 COVID-19 혼란에도 회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평의원회, 상임이사회, 각종 위원회, 연구회 등의 모든 활동이 차질없이 운영되었고, 봄학술대회, 학술지 발간, 연수교육, 전공의 수련, 정도관리, 보험 업무, 국제 협력 등의 분야도 원만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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