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0월 제약사 이모저모]메디포스트, 세종메디칼, 엔지켐생명과학, 제일헬스사이언스,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10-21 09:00:02
기사수정

메디포스트, 세종메디칼, 엔지켐생명과학, 제일헬스사이언스,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은 다음과 같다.


◆메디포스트, 무릎골관절염 환자 대상 ‘카티스템’ 경제성 평가 연구결과 SCI급 논문게재

메디포스트(대표이사 오원일)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 대한 경제성 평가한 결과, 카티스템의 효과 및 효능 뿐 아니라 경제적이라는 연구결과가 SCI급 학술지 ‘Applied Health Economics and Health Policy’에 게재 승인됐다.

이번 경제성 평가 연구는 중앙대학교 약대 서동철 명예교수가 참여했으며, 카티스템 임상3상 연구에 참여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現 서울바른세상병원) 임홍철 교수, 인하대병원 김명구 교수, 삼성서울병원 하철원 교수, 브라이언 제이 콜 교수 (Dr. Brian J Cole)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평균 55세의 무릎골관절염 환자 114명을 대상으로 실행한 카티스템 임상 3상 데이터를 활용했으며, 수술 시점을 기준으로 5년간 5점 척도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관찰했다.

이번 분석 결과, 카티스템 시술을 통해 1QALY를 달성하는 데 드는 비용은 1QALY를 실현하기 위해 기꺼이 최대로 지불할 의사가 있는 의료비용 (WTP, Willingness To Pay)보다 훨씬 적은 금액이 소요되므로 경제성이 높다고 평가됐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부분의 논문이 카티스템의 효과 및 효능 등 유효성 등에 관한 것이었다면, 이번 논문은 객관적으로 장기적인 유효성뿐만 아니라 경제성 모두 입증한 최초의 논문이다”며, “무릎골관절염 환자들의 중장년 이후의 건강한 삶의 질을 고려할 때, 카티스템이 최선의 비용으로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메디칼, 카나리아바이오 2대 주주 등극

세종메디칼(대표이사 윤병학, 258830)이 카나리아바이오(016790) 신주인수권부사채 800억을 인수하면서 실질적인 2대 주주로 등극했다. 

세종메디칼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300억 납입을 완료했으며, 추가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번에 인수하는 신주인수권부사채 800억원까지 주식으로 전환되면 카나리아바이오 지분 11.7%를 확보해 2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세종메디칼은 카나리아바이오의 2대 주주, 전략적 파트너로서 공동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상업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중이며, 세종메디칼이 상업화 과정에서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카나리아바이오 나한익 대표이사는 “현재 표준치료제인 Paclitaxel과 Carboplatin만으로는 무진행생존기간 (PFS)이 12개월 이상 나오는 것은 어렵다. 내년 중순 중간결과 이후 매달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성공확률은 매달 의미 있게 상승한다고 볼 수 있다”며, “이제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오레고보맙은 글로벌 임상2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기존 표준 치료법 대비 30개월이 늘어난 42개월이라는 고무적인 결과를 보인 신약이다.


◆엔지켐생명과학,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제 연구성과 발표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손기영, 183490)이 10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된 2022 방사선연구협회(RRS 2022 : Radiation Research Society Annual Meeting 2022)에 참가해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제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엔지켐생명과학 생명과학연구소 이재삼 박사는 “이번에 발표하는 전신피폭으로 유도한 위장관계 급성방사선증후군 마우스 모델 연구에서 PLAG가 △방사선 전신피폭된 마우스의 생존률 향상, △혈액세포 수의 증가(백혈구, 호중구, 혈소판, 적혈구), △방사선에 의해 파괴된 골수 조혈모세포의 증가 및 복원 작용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엔지켐생명과학은 위장관계 급성방사선증후군에서 PLAG의 작용기전으로 세포사멸 경로 중 하나인 Necroptosis(괴사) 발생 완화에 대한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미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EC-18을 이용한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제의 특허 등록을 허여받아 미국 시장에서의 지적재산권도 확보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제일 파프쿨 에어’ 출시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복숭아향의 에어 스프레이 파스인 ‘제일 파프쿨 에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일 파프쿨 에어는 분사식 진통소염제로 근육통 및 타박상, 삔데 등 급성 통증에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에어로솔 외용제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일 파프쿨 에어’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빠르게 통증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파스 특유의 냄새를 싫어하는 소비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산뜻한 복숭아향을 첨가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제일헬스사이언스 서은표 마케팅PM은 “이번에 출시한 제일 파프쿨 에어는 3세 이상 사용 가능하며 남녀노소 파스냄새에 대한 부담감을 줄인 것은 물론 신속한 소염 및 진통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리뉴얼 제품들을 통해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참가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정승원)가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2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참가했다.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는 이번 행사에서 채용상담관 부스를 마련해 전 사업 분야에 걸친 직무 설명과 면접 팁을 제공했다. 

또 행사 사전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이력서를 제출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제제연구 및 경영기획 부문에 대한 현장 면접도 진행했다. 

한올바이오파마 김종민 인사팀장은 “한올은 1973년 설립 이후 전세계 희귀·난치성 환자들에게 보다 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혁신신약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며, “자가면역질환 치료 신약, 안구질환 치료 신약 등 잠재력 높은 신약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어 한올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싶은 취업 준비생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2511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동아제약, 알피바이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독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셀트리온, 알피바이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티움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화약품,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GC셀 등 소식
위드헬스케어
한국화이자제약
GSK2022
한국얀센
한국MSD 20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