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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척추통증학회, 첫 척추통증학 교과서 발간…영문판 제작도 추진 - 한글로 된 증례저널 발간도 추진
  • 기사등록 2022-10-21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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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척추통증학회(회장 이평복,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척추통증학’교과서 (교과서 편집위원장, 서울아산병원 최성수 교수)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이어 한글로 된 증례저널 발간도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척추통증교과서 발간 출판기념회 

척추통증학회는 지난 16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및 소강당에서 개최된 제39차 학술대회에서 교과서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 


최성수 교과서 편집위원장은 “대한척추통증학회 회원 및 척추통증 진료의들에게 임상 현장에서 소중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평복 회장은 “짧은 일정이지만 척추통증치료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모여 소중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며, ”아직은 페이지수가 얼마 안되고, 조금 거칠어 보일수는 있지만 천리길도 첫걸음부터라는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영문판도 제작하고 세계속으로 역할을 발전시켜 간다면 척추통증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가진 대한척추통증학회의 위상을 공공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글 증례저널 발간 추진 

한글로 된 증례저널 발간도 추진한다. 


이평복 회장은 ”증례는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한 부분임에도 현 논문시스템에서는 원저나 연구논문이 아니고는 받아주지 않는 관행이 있다. 이러한 부분의 요구를 담아서 증례저널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문으로 해야 인용지수는 물론 저널의 위상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모두 영문화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말로 된 쉽게 볼 수 있는 저널 정도는 있어도 된다는 생각이다“며, ”실제 우리나라 사람 진료를 하면서 보고 느끼고 경험한 소중한 증례들을 함께 나누고 같이 고민해 보자는 생각으로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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