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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척추통증학회 제39차 학술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22-10-19 0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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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척추통증학회(회장 이평복,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지난 16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및 소강당에서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회에는 최신지견부터 급여 관련 내용, 디지털 헬스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특징들로 관심을 모았다. 

◆호주 신경조절학회 회장 초빙 

우선 호주 신경조절학회 회장인 Richard Sullivan 교수를 연자로 초빙했다.

다양한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수술 후 요통증후군이과 CRPS환자들에게도 적용할 수 잇는 척수자극기에 대한 고민은 재수술이 아닌 새롭고 최종적인 옵션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이평복 회장은 ”이런 옵션들은 척추통증전문의에게 또 하나의 무기가 될 것이다“며, ”여기에 가상현실을 이용한 치료방법을 터득하면 우리의 술기를 좀 더 쉽게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디지털 헬스분야 권위자 카카오헬스케어 황희(소아과 전문의)대표를 연자로 초청해 ’모두의 디지털 헬스케어 : 빅테크 동향과 카카오‘라는 주제로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이평복 회장은 ”새롭게 변하는 세상에서 의료의 설자리는 어디인지 척추통증의 새로운 연구분야는 무엇일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기초부터 최신지견까지 

Cervical myelopathy와 같은 질환의 이해를 다과학적인 지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척추통증분야에서 골반통증이나 류마티스성 척추질환, 감염성 척추질환등과 같이 잘 진단하지 않으면 큰코 다칠 수 있는 질환들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또 C-arm guided, USG guided nerve block을 처음부터 다시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해 전공의, 전임의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급여기준

급여기준이 지난 7월 1일자로 변경됐다. 

이와 관련해 이번 학회에서는 ▲신경차단술 개정고시와 척추 MRI 급여화 기준, ▲척추시술의 삭감사례에 이어 Q&A로 진행됐다. 


◆워크숍 진행

이번 USG워크숍에는 총 6개 Station에서 총 30명이 참여해 실질적인 내용에 대한 실습도 진행했다. 

한편 대한척추통증학회 제40차 학술대회는 2023년 4월 16일 개최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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