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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동아ST, GC녹십자, 한미약품, 이수앱지스, 한국먼디파마, 현대바이오, 대한뉴팜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8-19 1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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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GC녹십자, 한미약품, 이수앱지스, 한국먼디파마, 현대바이오, 대한뉴팜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아ST,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누적 순매출 1,000억 돌파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의 국내 누적 순매출액이 1,000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주블리아는 에피나코나졸 성분의 항진균제로 손발톱무좀 치료에 사용된다. 국내에서 바르는 제형으로는 유일한 전문의약품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주블리아는 의약품 시장 조사 기관 유비스트 자료 기준으로 2022년 상반기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시장에서 67%의 점유율을 달성하고 발매 후 누적 순매출 1,000억을 돌파하며 손발톱무좀 치료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치료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노력을 통해 주블리아의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 ‘GC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 진행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전 계열사 임직원과 함께 기부형 사회공헌 캠페인 ‘GC 아름다운 동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GC 아름다운 동행’은 선착순 400명으로 모집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9일 간 진행됐다. 이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측정된 참여자의 걸음 수를 1보당 1원의 기부금으로 환산해 인당 최대 6만보(6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도록 했다.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임직원의 걸음 수 인증을 독려한 결과, 총 23,421,335보의 누적 걸음으로 약 2,000만 원 가량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해당 기부금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GC(녹십자홀딩스)는 “기부 대상을 ‘거동 불편 환자’로 명확히 설정해 임직원의 목적 의식을 높이고자 했고,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나눔을 진행하는 ‘퍼네이션(Fun+Donation)’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아크페어 바디워시’ 출시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프로-캄 ‘아크페어 바디워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크페어 바디워시는 부드럽고 풍부한 거품을 통해 트러블의 원인인 피지와 각질, 모공 속 노폐물 등을 상쾌하게 세정해 준다.

특허받는 유산균 배양액 3종(비피다발효여과물, 락토바실러스발효물, 락토바실러스발효용해물)이 들어 있어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공급하여 건강한 피부 환경으로 개선해 준다. 또 피부 컨디셔닝에 도움을 주는 티트리잎추출물과 피지, 각질 케어에 도움이 되는 BHA(Beta Hydroxy Acid) 성분도 함유돼 있다.


◆이수앱지스, 알제리 고셔병 치료제 입찰 접수 

이수그룹(회장 김상범) 계열사 이수앱지스는 알제리 중앙병원약제국(Pharmacy Central Hospital, 이하 PCH)이 진행하는 2022년 고셔병 치료제 입찰에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애브서틴의 경쟁력 있는 가격과 효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 낙찰 제약사로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제리 고셔병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280억원으로 이수앱지스의 전년 매출액 수준에 달한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알제리 진출 첫 해인 2021년, 시장 점유율 50%에 해당하는 약 140억원 규모의 ‘애브서틴’ 공급 계약을 PCH와 체결했다”며, “지난번에는 입찰 규정에 따라 전체 입찰 수량의 50%만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나, 올해는 1순위 낙찰자가 독점 공급하는 방식으로 규정이 변경되어 향후 ‘애브서틴’ 매출액 증대의 큰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국먼디파마, 메디폼 H 뷰티 올리브영 전용 신제품 출시

한국먼디파마(유)(대표 조성운) 상처토탈케어 브랜드 메디폼이 올리브영 전용 제품인 메디폼 H뷰티 81매(이하 메디폼 H뷰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디폼 H뷰티는 기존 H 뷰티 제품에서 매수와 사이즈가 차별화되어 나온 신제품이다. 1.0cm, 1.2cm, 1.4cm의 세 가지 사이즈 구성과 기존보다 더 늘어난 넉넉한 매수로 트러블 크기와 진물 정도에 따라 적합한 패치 선택이 가능하다.

한국먼디파마 정승희 과장은 “메디폼은 습윤드레싱 시장에서 상처부위 및 목적에 따라 분류된 가장 많은 라인업을 갖춘 상처토탈케어 브랜드로서 늘 소비자의 고민과 필요에 귀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올리브영 전용 제품 출시로 트러블 피부케어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각각의 고민에 맞는 제품을 폭 넓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바이오, CP-COV03, 롱코비드 '연구자 임상' 진행

현대바이오(대표 오상기)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우흥정(前 대한감염학회 부이사장)교수와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롱코비드(Long COVID)'에 대한 유효성 평가를 위한 연구자 주도 임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롱코비드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용 먹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임상이 이뤄지는 것은 세계 최초 사례여서 임상 결과가 주목된다. 니클로사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CP-COV03는 코로나19 외에도 여러 바이러스 감염질환을 치료할 수 있도록 세계 제1호 범용 항바이러스제를 목표로 탄생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번 연구자 임상은 우 교수가 CP-COV03의 뛰어난 범용성과 혈중유효농도, 바이러스 제거 기전등에 주목해 현대바이오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바이오는 연구자 임상에 필요한 임상시약 등 일체를 제공키로 했다. 우 교수는 연구자 임상에서 CP-COV03의 범용성을 토대로 기침, 전신쇠약, 숨참 등 롱코비드의 대표적인 증상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뉴팜, 상반기 매출액 962억 원 달성,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

대한뉴팜이 상반기 매출액 962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 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27억 원을 실현했고, 당기순이익은 라이트팜텍 관련 승소로 인한 89억 원 환입 등으로 149억 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67% 상승했다.


주요 제품의 매출 호조와 함께 영업이익율 13%를 달성했다. 하반기에도 신규 사업으로 백신 유통을 추진하고 각 사업부별로 새로운 품목을 출시하여 매출 및 영업이익의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제약사업부는 하반기에 세가지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동물의약품 사업부도 알트로노제스트 돼지용 호르몬 제품, 스트레스 완화제, 수산용 스트레스 완화제를 출시하고, 올 5월에 런칭한 반려동물병원 전용 브랜드 ‘디앙쥬’의 판매활동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인체의약품과 동물의약품 시장에서 고른 성적을 거둬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의 결과물인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는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함께 성장세는 확대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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