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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분당차, 원주연세의료원, 한양대구리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8-12 01: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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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캠페인 진행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출범하면서, 인식 증대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다.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 ‘새봄누리’는 지난 10일 부속병원 신관 6층 야외정원에서 ‘새봄누리 힐링데이’기념식을 개최하고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서비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새봄누리 힐링데이’를 시작으로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행사가 진행한다. 수요 암 교양강좌, 리플렛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새봄누리’라는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의 새로운 명칭과 함께해 눈여겨 볼만하다. ‘새봄누리’는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아픔이 지나가고 봄 같은 매일을 누리라는 뜻을 가진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새봄누리는 소아청소년 암 환자 및 가족들과의 상담을 통해 어렵고 힘든 점을 파악해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임상심리사, 치료사, 성직자 등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맞춤형 전문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치료를 받는 동안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준아(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장은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체계적인 소아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부족한 현실이다”며, “국립암센터는 성인 대상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시행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증질환을 진단받은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신적·신체적 돌봄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질환으로 치료받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통합적 의료서비스이다. 

이른 시기에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는 소아청소년 환자는 성인과 달리 적정 시점에 빠르게 완화의료를 제공해 적극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중증질환인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에게 완화의료를 제공하고 국내 상황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시범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2월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분당차병원, 2022 CHA 국제 바이오심포지엄 개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글로벌 임상시험센터가 오는 8월 31일(수)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2 CHA 국제 바이오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세계적인 임상시험 업체인 파락셀 Stan Jhee 박사, 서울대학교병원 유경상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임상연구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임상 개발의 최신 동향과 다양한 첨단 기술을 이용한 임상연구 정보를 공유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원주연세의료원-(주)온코인, 업무협약 체결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백순구)과 ㈜온코인(대표 정양식)이 11일 ‘항암치료 유전자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내원 환자 대상 종양 조직 검사 및 데이터 분석 등 공동 임상연구, ▲연구 수행에 필요한 인적 자원 제공, ▲필요 시설 및 장비 사용에 대한 상호 협력,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연구·학술 정보 상호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백순구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져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의료 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선진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코인은 ‘환자 맞춤형 암치료’(등록번호 10-1371697)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암 환자에게 최적화된 항암 표적 치료제를 찾아주는 플랫폼 개발 벤처기업이다.


◆한양대구리병원, 특강 진행 

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한동수) 소화기내과 안지현 교수가 지난 5일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 GTV’를 통해 나를 지켜주는 건강 특강 : ‘지방간에 대한 오해와 탈출하는 비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안지현 교수는 방송에서 “간은 대사, 합성, 해독, 살균 기능 등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기능을 못하면, 여러가지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과다한 영양분으로 인해 간에 지방이 쌓이면 지방간이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간은 간조직검사, 초음파, CT 등의 영상검사로 진단될 수 있으며, 지방간으로 진단되면 간경변으로 가는 지름길인 간섬유화가 동반되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지방간을 치료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체중감량하는 것이며, 여러 약제들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며, “전문의와 환자가 함께 의논하여 지방간을 관리하는 여러가지 전략적 방법으로 지방간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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