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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주요 협회들 이모저모…아동병원협, 간무협, 물치협, 건협 등 주요 소식
  • 기사등록 2022-08-11 13: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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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주요 협회들의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대한아동병원협회, 미국소아과학회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지침서 번역 

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박양동)가 최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자폐의 치료법 등을 집대성해 자폐 부모와 교사, 의료진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폐 완벽 지침서를 발간했다.

미국소아과학회 공식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지침서(저자 : 앨런 로젠블라트,폴 카보네)를 번역, 출판했다.

이 책은 ‘부모에게는 실용적인 지식과 희망을’, ‘전문가와 사회에는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영감과 방향을 제시’할 목적으로 기획, 제작됐다. 

총 15장으로 구성됐으며 부록과 후기 등도 실렸다.

박양동 회장은 “자폐 환자를 위한 미국의 제도가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입장에서 보고 배우고 생각해볼 내용이 너무나 많다”며, “이 지침서를 통해 자폐인에 대한 고등교육과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기회 부여, 부모가 세상을 떠난 후 재정적으로 최소한의 보호장치 등에 대해 많은 정책과 제도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병철(대한아동병원협회 편집전문위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대표 역자는 “자폐인을 둬 어려움에 처한 가족에게 희망을 주고 보다 좋은 의료를 제공하고 싶은 의사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모두가 더불어 사는 방법을 궁리하는 정부, 지방정부, 학교, 활동가들에게 영감을 나누어 줄 강력한 지침서이다”며, “이 책자가 우리나라 자폐 진료 시스템 및 정책 개선에 기여해 어린이 발달 및 정신장애 치료에 큰 도움이 되기를 간절이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2022년도 사진 공모전 및 수기 공모전 진행 중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가 오는 9월 14일까지 ‘2022년 간호조무사(LPN) 사진 공모전’ 및 ‘2022년 간호조무사(LPN) 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간무협에서 진행하는 ‘2022년 간호조무사(LPN) 사진 공모전 및 수기 공모전’은 간호조무사 자격취득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두 공모전은 간호조무사 이미지 개선 및 대국민 인식 전환, 간호조무사 노동 존중 사회 구현, 간호조무사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수기 공모전은 A4 용지 1~2장, 2000자 내외로 한글이나 워드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간무협 사진 공모전과 수기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각각 심사를 거쳐 공모전 별로 각 21명에게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두 공모전 모두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6명, 입선 10명에게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는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이메일을 통해서 가능하며, 방문 및 우편으로는 접수할 수 없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업무협약 체결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 장권욱)가 지난 9일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스포츠 의료지원체계 구축 및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 부상 예방 및 재활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위해 각종 사업 협조와 각종 대회 개최 및 프로그램 운영 시 봉사·운영인력 파견 등을 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회 장권욱 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이 가지는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 해소와 컨디션 관리를 통해 좋은 경기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물리치료가 필요한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먼저 찾아가는 물리치료사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광역시회는 지난 5~6일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에서 물리치료사 봉사단이 대구보건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물리치료과 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2022년 척수장애인 희망을 나누는 더 큰 e음캠프(하계심신수련대회)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 척수장애인협회 회장(김시종)은 대구광역시회에 감사패도 전달햇다.


◆건협·전북대학교, 캄보디아로 보건의료사업단 파견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손혁상) 민관협력사업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 관리 사업’의 성과관리 모니터링을 위해 8월 6일부터 8월 13까지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에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한다.

이 사업단은 파견기간 동안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질환자 선별을 위한 기본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기환)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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