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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재감염 추정사례, 7월 2주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예방접종 횟수 증가, 재감염 위험도 감소 -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BA.5>BA.2.3>BA.2 순
  • 기사등록 2022-08-09 18: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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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4주 코로나19 재감염 추정사례 규모가 커지면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에 따르면 7월 3주 재감염 추정사례는 2만 7,713명이다. 


◆7월4주 재감염 추정사례 2만 8,966명

주간 재감염 추정사례가 7월 2주(8,895명) 대비 3.1배, 주간 확진자 중 구성비는 6.59%로 7월 2주(3.71%) 대비 1.7배 증가했다.

7월4주 재감염 추정사례는 2만 8,966명, 주간 확진자 중 구성비는 5.43%로 7월 3주차와 비슷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재감염 추정사례 발생 관련 요인 위험도 분석 결과 

재감염 추정사례 발생 관련 요인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예방접종 횟수가 증가할수록 재감염 위험도는 감소했다. 

‘미접종군’에 비해 ‘2차접종 완료군’은 48%, ‘3차접종 완료군’은 74% 재감염 발생 위험이 낮았다. 

또 감염시기별로는 델타 유행 시기에 비해 오미크론(BA.1) 유행시기에 3.97배, 오미크론(BA.2) 유행시기에 10.34배 발생 위험이 높았다.

◆재감염 추정사례 지속 증가

이러한 증가는 ▲누적 최초감염자 증가, ▲전파력과 면역 회피력이 기존 변이에 비해 높은 BA.5. 점유율 증가, ▲자연 또는 백신 면역에 의한 효과 시간 경과에 따른 감소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오미크론 우세화 시기(’22년 2~4월) 급증한 최초감염자로 인해, 향후 2~3달 동안은 재감염 추정사례는 지속 증가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재감염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초 감염 회복 후 방역수칙 준수 유지’ 및 ‘권장시기에 맞춘 권장 예방접종 완료’를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 분석 결과

한편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은 8월 6일 0시 기준 국내감염 및 해외유입 사례 모두 100.0%로 확인됐다.

(그래프)시기별 총 확진자 및 BA.2.75. 확정사례 발생 현황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 분석 결과 BA.2.3은 4.2%(-0.8%), BA.2는 2.3%(-1.2%), BA.5는 76.3 %(+9.5%)로 확인됐다. 

(표)국내감염 주요 변이바이러스 검출률(8.6. 기준) 

오미크론 BA.2.12.1 40건(국내 29건, 해외유입 11건), BA.4 70건(국내 30건, 해외유입 40건), BA.5 2,020건(국내 1,390건, 해외유입 630건), BA.2.75 8건(해외유입 8건)이 추가로 검출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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